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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5:20-33 정리_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2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아무쪼록 바울은 복음의 불모지 개척을 원칙으로 해왔다는 것을 피력하고 이제 로마에 갈 계획과 더불어 서바나까지 가기 위한 계획을 설명하고, 그 전에 예루살렘 방문 이유도 설명하면서 중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 한 줄 묵상 : 우리가 복음에 빚진 자이니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나누는 일에 힘을 다해야 합니다.


# 로마서의 대칭구조 참조

  (2014년6월 <묵상과설교> 이진섭교수님의 “로마서의 흐름과 메시지” 글에서 발췌)

1:1-7(머리말)

1:8-17(도입)

1:18-11:36(이론)

1:18-3:20(옛 인류)

3:21-11:36(새 인류)

3:21-8:39(새 사람)-3:21-4:25(칭의)

     - 5:1-8:39(성화)

9:1-11:36(새 이스라엘)

 12:1-15:13(실제)

  15:14-33(정리)

16:1-27(맺음말)


# 1:8-17 & 15:14-33

이제 바울사도는 로마서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의 복음(1:8-17)을 통해서 신학적, 목회적, 선교적 목적에 따라 복음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1:18-11:36)과 그에 합당한 실제적 권면(12:1-15:13)을 마무리하고, 서신 전체를 정리합니다.  

1:8-17 VS 15:14-33 이 두 본문은 서로 대칭 구조로 되어 있는데 1장에서도바 15장에서 더 힘있게 이야기 합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내용을 통해서 서신의 목적에 대한 부분들을 설명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두 본문에 반복된 점들을 살펴 보면 1장에서 로마 성도들을 칭찬하고, 15장에서도 칭찬이 내용이 나옵니다. 1장에서도 복음 전하기를 원한다 하고, 15장에서는 복음을 전하고 생각나게 하려 했다고 합니다. 1장에서 신령한 은사를 말하고, 15장에서도 은혜(은사)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1장에서 여러 계획에 대해 언급하고, 15장에서도 로마방문 계획이나 예루살렘 방문계획등에대해서 언급합니다. 두 본문의 차이점은 15장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계획까지 말합니다.


# 15:14-33 문맥 흐름

1. 15:14-15[16] 편지를 쓴 목적 : 복음 설명

2. 15:17-32 바울의 사역 소개

1) 바울의 과거 사역 동반구 사역(15:16-19)

2) 바울의 미래, 현재 사역(15:20-33)

  (1) 사역 설명(15:20-29)

     <1> 바울의 미래 사역 계획 : 서바나 로마사역(15:20-24)

     <2> 바울의 현재 사역 : 예루살렘 교회 구제헌금(15:25-29)

   (2) 사역을 관련 기도 부탁(15:30-32)

3. 축복 기도 :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15:33)




20-24절 보내든지 가든지 우리는 선교를 위해 부름 받았습니다.

바울 사도는 지금까지 자신의 선교 여정에서 복음을 듣지 못한 곳에 되도록 사역하는 것을 원칙으로 일했다는 것을 말씀의 근거를 통해서 피력합니다. 그래서 로마에 가는 일이 막혔어도 이제 때가 되어 로마를 방문하고 이어서 서바나까지 가는 계획을 말합니다. 동시에 로마를 방문하는 이유는 일정 기간 사귐을 통해 함께 서바나 선교에 대한 사역을 공유하고 로마교회가 자신을 서바나 선교사로 파송하고 후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합니다.

*

바울이 복음을 전하기 원했던 곳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것이 지역적으로도, 그리고 이스라엘이 아닌 이방인들에게도 적용되고, 또한 복음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유대인 안에도 복음의 불모지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한편으로 이미 복음을 들었던 이들의 신앙의 다름에 대한 부분도 인정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런 길이 결코 쉽지 않았으나 바울 사도는 기꺼이 개척자의 길 그 좁고 험한 길을 주님이 가시며 명령하신대로 순종하며 간 것입니다. 그것이 말로만이 그런것이 아니라 그동안 여러번 로마에 가고 싶었지만 때가 되지 않아 막혔는데 이제 동반구 지역에는 더이상 일할 곳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서바나(스페인)까지 갈 꿈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서바나를 가기 위해서는 이제 사역의 전초기지가 되어줄 로마교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서바나로 가는 길에 먼저 로마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교제하면서 서바나 선교에 대한 필요성과 동역에 대한 부분들을 공감하며 마침내 로마교회가 자신을 서바나로 파송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로마 방문 계획에 대해서는 이미 1장에서 피력했습니다).

바울의 서바나 선교계획은 이사야 66:18-20의 말씀에 근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사야 66:18-20 내가 그들의 행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뭇 나라와 언어가 다른 민족들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징조를 세워서 그들 가운데에서 도피한 자를 여러 나라 곧 다시스(스페인)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뭇 나라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

우리를 교회로 부르심은 하나님나라의 새 백성으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릴 뿐 아니라 이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들을 향한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해야 하는 복음에 빚진 자의 사명이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그런 삶의 모범으로 지금까지 일관되게 달려왔음을 고백합니다. 더불어 자신의 부르심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던 그는 주님이 명령하시고 먼저 가신 그 길을 따라 어떤 성취함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아니하고 겸손히 또는 변함없이 허락하시는대로 부르신대로 뜻하신 대로 선교의 여정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동반구 사역만으로도 귀하고 복되고 큰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제 로마교회를 기점으로 서반구의 사역까지 주님께서 주신 꿈으로 확신하면서 나아간 것입니다. 더불어 이러한 사역을 감당하는 일이 결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협력해야 선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로마교회와의 사귐과 비전공유를 통해서 이루기 위해 기꺼이 협력과 도움을 조심스럽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선교사역의 원칙과 집행에 있어서 동기와 과정과 결과 모두 하나님이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따라 했고, 교회들을 향하여서도 배려와 겸손으로 신중하게 진행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전도와 선교사역에서도 이와 같은 원칙과 배려와 신중함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보내든지 직접 가든지 하는 방식을 통해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25-29절 우리가 사랑의 빚진 자이니 이 복음을 부지런히 전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로마로 가기 전에 우선 예루살렘으로 방문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것은 성도를 섬기는 일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교회를 위해 기쁨으로 모은 연보를 가지고 가는데, 그들이 그렇게 한 것은 영적인 빚을 졌기에 육적인 것으로도 섬기는 것이라고 마땅한 것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연보를 전달하고 열매(?)를 확증한 후에 로마를 들러 서바나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로마교회에 갈 때에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가겠다고 약속합니다.

*

바울 사도가 연보를 가지고 예루살렘을 방문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서바나 선교가 급한 상황에서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예루살렘을 방문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또한 직접 연보를 전하는 것을 통해서 바울이 돈을 밝히는 사람으로 오해될 소지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기로 한 것은 크게 네 가지 목적을 염두한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는 물론 구제 헌금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구제는 성도의 사랑의 표시입니다(행 11:27-30) 당시 예루살렘 교회에 기근이 있어서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로마제국의 압제상황에서 과도한 세금까지 겹치니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서 이들을 향한 사랑의 발로로 헌금을 전달한 것입니다.

둘째는 이방인 교회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서입니다. 당시에는 베드로가 이방인 고넬료를 만난 것도 힐난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방인교회의 정당성 확보는 어렵지만 바울은 그 일을 감당하기로 한 것입니다. 처음엔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 선교와 교회를 인정하는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변합니다. 그래서 쉽지 않았습니다. 둘 사이의 골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이 기근으로 어렵게 된 상황에서 안디옥교회 사람들이 헌금을 바울의 손에 보냅니다. 헌금을 전달하면서 그 교회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전하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갈2장, 2:10에서 앞에서 바울의 가르침을 인정하고 뒤에서 교제의 악수를 하고 유대인에게 하나님이 보내신 것을 알고, 사도바울은 이방인에게 보내고, 바울을 인정한다는 것은 결국 이방인 교회에 대한 인정이고, 가난한 자들을 생각해 달라 합니다). 이렇듯 경제적 도움으로 서로 인정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물질이 문제일 때도 있지만 그것을 잘 쓰면 좋은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유대 교회와 이방 교회의 연합을 위해서입니다(엡 2:11-22) 바울이 깨달으면서 하나님이 쓰시는 전략은 경제적 어려움 메꾸면서 사랑을 실천하면 하나되기에 이방인교회에 의도적으로 구제헌금을 걷고 그곳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헌금을 전하면서 연합이 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런 성취 후에 쓴 글이 에베소서이고 2장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하나됨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종말론적 성취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때 이방인이 예루살렘에 예물을 가지고 온다고 한 것을 염두하는 것으로 봅니다. 종말에 오실 예수로 말미암아 헌물을 이방인이 가지고 와서 구약이 성취되는 것을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과 같은 이유를 들어서 이방인 교회들에게 모금을 할 때에 설득한 논리는 27절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부분에서 유대인의 불순종이 이방인에게 의의 길이 열리게 되는 놀라운 비밀이 있었습니다. 결국 이 관계속에서 영적인 것을 나누었으니 육적인 것으로 섬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방인교회의 섬김을 통해서 예루살렘 교회가 그것을 확증해 준다면 로마를 들러서 서바나로 가는 걸음이 훨씬 더 가벼울 것입니다.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울사도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

바울의 예루살렘 행은 여러모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여정을 닮았습니다. 에수님의 여정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중재했다면 바울의 예루살렘 행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를 중재한 것입니다. 이러한 희생이 치뤄진 사랑이라야 참사랑입니다. 그런 참사랑을 받았으니 우리가 빚진 자로서 부지런히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30-33절 기도는 가장 적극적인 선교 동역의 도구입니다.

이제 바울사도는 어려운 예루살렘 행을 앞두고서 로마교회를 향하여 중보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첫째로 유대인들의 위협에서 건집을 받고, 둘째로 구제헌금을 가지고 간 것이 온전히 받아들여지도록, 셋째는 마침내 로마로 가는 일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기도의 제목입니다. 그렇게 로마교회를 향하여 평강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

바울사도의 예루살렘 행은 이미 성령을 통해서 그곳으로 가는 길이 많은 핍박과 어려움이 있을 것을 미리 들었고, 그래서 실제로 사람들은 바울을 말렸지만 바울은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면서 기꺼이 예루살렘행을 감행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죽음의 위협을 당하고 모진 고문과 어려움으로 로마로 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여정은 바울이  비록 죄수의 몸으로 끌려가고 있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바울이 이 모든 여정을 이끌고 있는 것처럼 역사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여정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기에 로마교회를 향하여 기꺼이 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한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제자들을 향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을 때처럼 그렇게 로마교회를 항햐여 기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선교의 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선교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인 동역의 수단입니다. 그런 기도의 능력이 최전방에서 거침없이 이 어려운 여정을 지속할 수 있는 힘과 용기의 원천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다 알 수 없습니다. 길이 막혀서 할 수 없을 수도 있고, 후에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여정이 주님의 주권하에 있음을 믿으며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믿기에 그때 그때 하나님의 마음을 이탈하느냐의 여부가 중요하기에 기도를 통해서 사역해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

지금도 우리는 사랑에 빚진 자로서 기꺼이 이 선교의 여정에 어떤 형태로든 동역해 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부르신 부르심에 합당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주의 뜻을 구하고 찾으면서 마침내 선교사와 공동체가 주님의 뜻에 합당한 역사를 이룰 때까지 묵묵히 달려갈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과 도우심을 위해 간구하며 동역해 가야 합니다.



# 기도

선교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부르신 뜻을

늘 잊지 않길 원합니다.

주님의 일을 감당함에 있어서

무례히 행치 않고 덕을 세우면서

배려와 용납과 지혜로운 처신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어려운 관계들을 회복하는 데에

기꺼이 희생을 아끼지 않는

참 사랑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선교에 있어서 보내든지 가든지

어떤 형태로든 동참하고

무엇보다 기도로 동역하면서

하나님의 선교의 일꾼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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