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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06:01-13> 여호와의 심판 계획


이사야는 높은 보좌에 앉으신 거룩하신 여호와를 뵙고, 그를 찬양하는 스랍들의 찬양을 듣습니다. 부정한 인생의 정체성을 깨닫고 두려워하는 이사야는 제단 숯불로 정결함을 입습니다. 이어 여호와의 심판 신탁을 위한 부름에 자원하고 그 시기와 회복에 대한 소망을 알게 됩니다. 


# 1-4절 거룩하신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땅을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봅니다. 특히 그 앞에 스랍들은 여섯 날개중에 넷은 얼굴과 발을 가리고 날대 둘로만 날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향하여 최상급의 거룩하심에 대해서 찬양합니다. 이에 화답하는 자의 소리는 여호와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한 임재가 터가 요동하며 연기가 충만한 것으로 표현됩니다. 

*

예루살렘의 진짜 왕은 누구인가? 인간 왕은 그 생명을 다해 죽지만 온 우주와 만물의 참된 통치자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은 그 옷자락이 성전(왕궁)에 가득합니다. 여호와가 온 땅을 통치하시는 분이라는 것과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좌는 흔들리지 않고 지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스랍은 지성소의 그룹과 구별된 천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존재들로서 이들의 자세에서 하나님의 절대 권능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새 쌍의 날개가 있지만 여호와의거룩함에 생명을 잃지 않기 위해서 날개로 온 몸을 가리고 두 날개로만 날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피조물은 절대적 차이가 있습니다. 여호와의 권능과 거룩함은 어떤 피조물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세번 반복되는 최상급의 찬양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합니다. 이는 여호와의 통치의 영역이 온 땅 온 우주를 향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에 성전의 문지방이 흔들리는데 이는 충만한 연기와 함께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

주변 정세에 의해 나라의 안녕과 질서가 요동치고, 인간 왕의 통치도 한 몫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나 모든 나라와 권세의 구관자이시며 통치자는 거룩하신 만군의 여호와라는 사실을 환상가운데 확인하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몇년 되지 않은 임기, 그리고 기껏 100년 남짓한 수명, 그리고 아무리 많은 재물과 권력 곧 부와 명예를 소유한다 하더라고 온 땅의 주이신 하나님 앞에서는 한낱 순간과 미미한 존재일 뿐입니다. 그래서 요동치는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통치가 온 땅에 미치고 있음을 기억한다면 지금 어려운 속에서도 요동치는 정국에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우리에게는 우리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뜨여야겠습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 주님이시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 5-8절 거룩하신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의 악과 죄를 정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거룩한 왕이신 여호와의 임재를 경험한 이사야는 부정한 백성가운데 함께 부정한 자신이 죽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이에 스랍중 하나가 제단에서 핀 숯을 입술에 대며 그의 악이 제거되고 죄가 사해졌다고 선포합니다. 

*

거룩하신 하나님의 갑작스런 현현에 이사야는 죽음의 두려움을 경험합니다. 입술의 부정은 단순한 말하고 먹는 것의 차원을 넘어서 총체적인 부정을 말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부정보다는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므로 전이된 부정으로서 이스라엘 전체의 부정에 대한 고백입니다. 

그런 이사야를 스랍에 의한 제의적인 정화의식을 통해 악과 죄가 제거됩니다. 이는 이사야 만의 정결이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적인 정결입니다. 죄를 인정하고 고백한 이사야가 하나님의 은총에 의해 죽음의 영역에서 생명의 영역에로 옮겨진 사건은 죄로 심판을 받게 될 이스라엘에게 미래의 구원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가 됩니다.

*

주님을 만나면 우리의 실존과 정체성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나 죽을 수밖에 없었던 살아도 사는게 아니었으며, 아무런 소망이 없이 살아가다 결국 스러질 인생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약속의 외인이었던 우리를 택하사 주의 백성 삼으시고 주의 나라의 보배로운 소유, 걸구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그렇게 살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거듭나고 변화되고 온전케 되며 복있는 자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우리 주님의 은혜입니다. 


# 9-13절 거룩하신 만군의 여호와께서 심판하시고 또한 회복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와의 목소리가 심판의 신탁을 선언할 메신저를 구할 때에 이사야는 자원합니다. 이제 이사야가 전할 메시지는 이 백성들의 강퍅하여 잘 듣지 않게 될 것이라 말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전하지만 이스라엘은 성읍이 황폐하고 가옥들에 사람이 없고 토지가 황폐하여 포로로 끌려가기까지 돌이키지 않을 것이라 하십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 가운데 다 베임을 당하여 황폐해진 속에서도 그루터기 곧  거룩한 씨를 남겨 회복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

앞서 부정이 제거된 이사야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그 앞에 나아갈 수 있었으며,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신탁은 이스라엘이 끝까지 돌이키지 않아 강략해져서 멸망의 길로 내달려 아무리 선지자가 전해도 끝내 심판을 자초하여 이제 그것이 확정적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성읍과 가옥과 경작지가 황폐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멀리 유배를 떠나게 되어 그 땅은 황량하게 남을 것입니다. 

땅의 황폐함이 지독하겠지만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지는 않습니다. 나무가 베임을 당해도 그루터기가 남아 거기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것처럼(멸망해도 최소한의 사람들을) 거룩한 씨가 남아 다시 자라게 될 것입니다. 철저한 멸망 후에 남은 자들에 의해 이스라엘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

우리가 주의 말씀을 듣고 응답할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그 앞에 나아갈 담력과 대속의 은혜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주의 말씀 앞에 나아가 주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며 살아 갈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새겨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구원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열방이 동일한 복을 얻게 하는 축복의 통로로서의 사명, 곧 제사장 나라로서의 사명이 목적입니다. 이사야(이스라엘)를 정결케 하신 것은 그가 메신저로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한 사명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를 주의 나라 백성으로 삼아 보배로운 소유로 거룩한 백성으로 살게 하신 것은 제사장 나라로서의 사명을 함께 갖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거둠의 기도

온 땅에 충만하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의 위엄과 임재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대속하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부정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보혈로 정하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부르신 그 은혜에 감사하며

부르신 그 뜻을 따라서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곧 제사장 나라로서의 사명을

세상 속에서 공적 신앙을 갖고

신실하게 순종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 일이 가능하도록 능력 주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이 일을 결국 주님이 기뻐하시고

주님이 행하시고

주님이 약속하사 이루게 하심을 믿고

소망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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