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역대하를 어떻게 묵상할 것인가?

1. 역대하

역대하는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될 것이라는 희망을 주고, 겸손한 기도와 순종을 통해 성전과 예배 중심의 신앙 공동체가 회복되어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아래 평안을 누리게 되는 역사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2. 묵상에 앞서 오늘 역대하를 읽는 의미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 회복 :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공동체가 자신들이 여전히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임을 되새기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 현재 상황에 대한 희망과 비전 제시 : 역대기 저자는 이스라엘의 옛 이야기로 돌아가 돌이킬 수 없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계획을 그분의 백성과 오늘날의 교회에 상기시키며, 현재의 상황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 밖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대한 확신 :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개인과 나라와 역사를 다스리신다는 믿음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성도들이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의지하고,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 성숙한 신앙으로의 전환 : 성장은 있었지만 성숙이 부족했던 한국 교회에 성숙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며, 성경에 대한 진지한 탐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역대기의 희망적인 메시지만을 강조하다 보면 죄를 지적하고 회개해야 할 때 값싼 복음으로 전락할 수 있으므로,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한 인물 평가와 현재 상황과의 차이를 인식하며 조심스럽게 적용해야 합니다.

3. 역대하의 구약에서의 정경적 위치의 의미

역대하는 역대상과 함께 히브리어 제목인 '디브레 하야밈'(시대의 사건들)으로 불리는 한 권의 역사서입니다. 구약을 모세오경, 선지서, 성문서로 나눌 때, 이 책은 성문서에 속합니다. 한글 성경에서는 열왕기와 에스라 사이에 위치하지만,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다니엘서 뒤, 곧 구약의 마지막에 자리합니다. 이러한 배열은 역대기가 이스라엘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며, 포로기를 겪은 백성에게 자신들이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임을 일깨워주는 의미를 가집니다.

4. 역대하의 저자와 독자

  • 저자: 역대하의 저자는 '역대기 사가'로 불리며, 신문 저널리스트가 아닌 교사이자 신학자, 그리고 예술가와 같았습니다. 그는 역사적 사실을 해석하여 기록했으며, 때로는 과장법을 사용하고 사건을 엄격한 연대기적 순서대로 설명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역대기 사가는 예언자의 말과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 말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여호와를 '조상들의 하나님'으로 이해했습니다. 또한,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왕보다 높은 위치에 두려는 관점을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 독자: 역대하의 주된 독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후 희망과 비전이 필요했던 이스라엘 공동체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과거 역사를 잘 알고 있었으며, 특히 열왕기에 있는 이스라엘 역사를 알고 있는 청중이었습니다. 역대기는 이들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되새기고,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5. 역대하의 기록 시기

역대하는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 편찬되었으며, 에스라서, 느헤미야서, 에스더서, 다니엘서와 같은 포로기 이후 문학에 해당합니다.

6. 역대기 사가의 문학적 형식과 특징, 그리고 신학적 특징 (신명기 사가와 비교)

<역대기 사가>

  • 문학적 형식과 특징:

    • 해석적 역사 서술: 역대기 사가는 단순히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점으로 인물과 사건을 평가하고 해석된 사실들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역사 실증주의에 입각한 현대적 역사가가 아니었습니다.

    • 과장법 사용: 때로는 과장법을 사용하고 사건들이 엄격한 연대기적 순서로 설명되어 있지 않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아사의 구스인 세라에 대한 승리 기사에는 역사적 근거가 거의 없어 보이며, 르호보암 시대의 시삭 침략과 평행을 이룹니다.

    • 다윗 왕조와 성전 중심의 서술: 다윗 가문의 중요성과 성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윗과 솔로몬을 거의 완벽한 왕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왕들의 평가는 성전과 율법, 예배와의 관계에서 이루어집니다.

    • 남유다 중심의 역사: 북왕국의 역사를 기록하지 않거나 남유다 왕들에 대한 평가를 열왕기보다 더 긍정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르호보암, 아비야, 요담, 므낫세에 대한 열왕기의 비판을 완화하거나 선한 행위를 강조합니다.

    • 레위인과 제사장의 역할 강조: 여호야다와 같은 제사장을 왕에 준하는 인물로 대우하며, 제사장과 레위인을 다른 사람들보다 위에 두려는 관점과 신학을 반영합니다.

  • 신학적 특징:

    • 희망과 회복: 바벨론 포로민들에게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강조하며 희망을 주는 책입니다.

    • 하나님의 주권과 언약 신실성: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와 뜻대로 모든 일이 된다고 믿습니다. 다윗 언약의 영원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죄인이 회개하면 언제든지 은혜를 베푸시고 번영케 하신다는 점을 가르칩니다.

    • 예배와 성전의 중심성: 성전과 예배, 율법에 대한 신앙의 가치를 강조하며, 나라의 안녕과 번영이 성전에 의존하고 있다고 봅니다. 성전은 소통과 회복의 장소이지, 하나님을 가두거나 우상화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 순종과 회개에 따른 보응: 하나님의 공정한 판단은 사람의 미래 행위를 결정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의 일상생활 방식에 솔로몬 왕의 관심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순종과 회개가 평안과 승리의 길임을 가르칩니다.

<신명기 사가와 비교>

  • 강조점의 차이: 신명기 사가는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현실이 되고 삶과 죽음이 율법에 대한 순종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는 사실을 매우 강조하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만이 나라 회복의 길임을 역설했습니다. 반면 역대기 사가는 "참 이스라엘"과 예배 공동체의 회복에 초점을 맞춥니다.

  • 죄와 심판에 대한 관점: 신명기 사가는 왕들의 죄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멸망 사건의 원인이 죄 때문임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역대기 사가는 죄를 지적하면서도 회개하는 자들에게는 관대하며,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에게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강조하여 희망을 줍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 신명기 사가가 주로 율법적 순종을 통한 관계를 강조했다면, 역대기 사가는 다윗 언약의 신실성, 성전 중심의 예배, 그리고 기도와 회개를 통한 관계 회복을 더욱 강조합니다.

7. 역대하의 신학적 주제 및 핵심 메시지

역대하의 신학적 주제 및 핵심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역대하는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며, 승리와 평화를 주시는 이도, 그 모든 것을 거두어가실 수 있는 이도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심지어 이방 왕들의 통치와 결정까지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인간의 지혜와 대비책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와 뜻이 결국 승리한다는 것을 아합과 여호사밧의 사건을 통해 보여줍니다.

  • 다윗 언약과 신실한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영원히 등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이 약속은 여호람의 악행 중에도 다윗의 집을 멸하지 않으시는 근거가 됩니다. 다윗의 후손이 다윗처럼 행하면 왕위가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은 솔로몬의 기도에서도 상기되며, 이는 메시아적 약속으로 연결되어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왕국 성취의 소망을 불러일으킵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 성전과 예배 중심의 신앙 회복: 포로기 이후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회복해야 할 신앙의 중심에 성전과 예배가 있었습니다. 역대하는 솔로몬의 성전 건축과 봉헌, 히스기야와 요시야와 같은 왕들의 성전 정화 및 유월절 준수 등을 통해 성전과 예배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묘사합니다. 성전은 이스라엘 정체성의 핵심이며,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교제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장소였습니다. 또한, 성전은 하나님의 말씀이 핵심이 되는 언약 공동체의 중심입니다.

  • 순종과 회개: 하나님은 형식적인 예배나 종교 행위보다 마음과 내면의 태도를 더 중요하게 보십니다. 르호보암이 겸손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을 때 하나님이 노를 돌이키신 것처럼, 순종하는 삶은 평안과 번영을 가져오지만, 죄를 지었을 때는 하나님 앞에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며 겸손히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조상들의 죄는 귀환민들의 운명을 결정하지 않으며, 귀환한 사람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의지하면 번영하게 하실 것입니다.

  • 하나님을 찾는 자의 평안: 아사가 하나님을 찾았을 때 평안을 주셨고,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을 찾으라고 촉구합니다.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가 찾으면 그가 그들과 만나게 되십니다. 하나님께 순전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나아가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랑할 때 평안과 승리가 주어집니다.

  • 기도와 응답: 역대하는 겸손한 기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했을 때 성전에서 기도하면 죄를 사해달라는 중보 기도였으며, 이 기도에는 이방인들을 위한 기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호사밧은 위기 앞에서 하나님께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금식을 선포했으며,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여 기적적인 승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해 능력으로 일하십니다.

8. 역대하의 본문의 구조

역대하 본문의 구조는 크게 솔로몬 왕의 통치, 남유다 왕들의 통치, 그리고 포로 귀환의 희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솔로몬의 통치 및 성전 건축 (역대하 1-9장): 역대하는 솔로몬의 성전 건축부터 시작합니다. 솔로몬의 지혜로운 통치와 성전 건축 과정, 봉헌식,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솔로몬의 번영은 이스라엘 역사상 전무후무한 시기로 묘사됩니다.

  • 남유다 왕국의 통치 (역대하 10-36장 초반):

    • 르호보암부터 시드기야에 이르는 유다 왕들의 통치를 서술하며, 특히 네 번의 심각한 위기를 겪습니다 (르호보암, 아하스, 아몬, 시드기야).

    • 성전 수리와 개축을 통한 회복 시도: 위기 직후 즉위한 요아스, 히스기야, 요시야 같은 왕들은 성전을 수리하고 개축하면서 나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는 나라의 안녕과 번영이 성전에 의존하고 있다는 역대기 사가의 관점을 반영합니다.

    • 왕들의 평가: 역대기 사가는 왕들을 다윗성 열왕의 묘실에 장사된 왕, 다윗성에 장사되었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장사되지 못한 왕, 다윗성이 아닌 유다 성읍에 장사된 왕 등으로 구별하여 평가합니다. 히스기야를 가장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고레스 칙령을 통한 희망 (역대하 36장 후반): 역대하의 마지막은 고레스의 칙령으로 끝나며, 완전히 무너진 성전을 재건축하도록 명령함으로써 멸망한 것 같았던 히브리 민족이 성전을 중심으로 다시 번영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제공합니다.

9. 역대하에서 배우는 역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묵상하고 적용하는 길

역대하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님의 주권 인정과 신뢰: 우리의 삶과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인정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눈앞의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통치하시며, 그분의 계획 안에 우리의 상황이 있음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 겸손과 회개를 통한 관계 회복: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며, 번영 속에서도 하나님을 잊고 안일해지기 쉽습니다. 우리는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죄에 대해 무감각해지거나 합리화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께 회개하며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는 진정한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 성전과 예배 중심의 신앙생활: 교회는 거룩한 공동체로서 참 성전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예배 공동체로 서야 합니다.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서 하나님 말씀이 중심이 될 때, 하나님은 그곳에 임재하실 것입니다.

  • 순종과 적극적인 행동: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냥 기다리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위기에 대비하는 지혜는 별개가 아니므로, 자신의 할 도리를 다하고 하나님의 처분을 기다리며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말씀으로 주신 뜻에 확실한 순종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 기도하는 삶의 능력: 위기가 닥칠 때 해결책부터 찾기보다 먼저 하나님께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금식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과 회복의 장소이며,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기도는 응답을 가져오고 더 깊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이끌어 줍니다. 이방인을 위한 중보기도와 같이 이타적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야 합니다.

  • 하나님 나라의 가치 구현: 세상의 성공이나 물질적 번영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최우선으로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창조 질서를 구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 우리의 지혜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심는 데 쓰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2 역대하 02:01-18 하나님의 성전을 위한 지혜로운 준비와 연합 new 평화의길벗 2025.09.15 0
841 역대하 01:01-17 지혜를 구하는 왕과 풍성히 채우시는 하나님 new 평화의길벗 2025.09.15 0
» 역대하를 어떻게 묵상할 것인가? 평화의길벗 2025.09.14 1
839 스바냐 03:09-20 심판을 넘어선 영광스러운 회복과 기쁨의 노래 평화의길벗 2025.09.14 2
838 스바냐 03:01-08 패역한 도성 예루살렘, 진노의 불꽃 앞에 서다 평화의길벗 2025.09.13 1
837 스바냐 02:04-15 열방의 주권자,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남은 자의 회복 평화의길벗 2025.09.11 2
836 스바냐 1:14-2:3 다가오는 여호와의 날, 피할 수 없는 심판과 두 가지 운명 평화의길벗 2025.09.10 4
835 스바냐 01:01-13 다가오는 여호와의 날, 온 세상을 향한 진멸과 유다의 죄악에 대한 심판 평화의길벗 2025.09.10 7
834 스바냐서 개론 평화의길벗 2025.09.10 5
833 데살로니가후서 03:01-18 종말을 사는 교회를 향한 권면 2 평화의길벗 2025.09.09 6
832 데살로니가후서 02:01-17 종말을 사는 교회를 향한 권면 1 평화의길벗 2025.09.07 5
831 데살로니가후서 01:01-12 하나님나라에 합당하고 영광 되기 위하여 평화의길벗 2025.09.06 5
830 데살로니가전서 05:12-28 종말을 살아가는 교회 평화의길벗 2025.09.06 6
829 데살로니가전서 04:13-05:11 종말에 대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삶 평화의길벗 2025.09.05 5
828 데살로니가전서 04:01-1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평화의길벗 2025.09.03 10
827 데살로니가전서 02:17-3:13 굳건하고 흠이없게 세워져가는 교회 평화의길벗 2025.09.02 6
826 데살로니가전서 02:01-16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목적과 태도 평화의길벗 2025.09.02 6
825 데살로니가전서 01:01-10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사는 교회 평화의길벗 2025.08.31 6
824 데살로니가전후서 개요 평화의길벗 2025.08.31 6
823 시편 136:1-26 여호와의 한결같은 사랑을 감사하라 : 그 인자하심은 영원함이로다 평화의길벗 2025.08.30 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 Next
/ 4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