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01:18-25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40자 메시지>
예수님은 구원자이시며
그리스도이시며
임마누엘 주시며
만왕의 왕이심을 믿으니
주를 따릅니다
(마태복음 1:18~25)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 되셨습니다.
의로운 요셉은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르쳐 준대로 끊지 않고
마리아를 데리고 와서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의 사자가 지어준 대로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어줍니다.
이 모든 일은
이사야 7:14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신 말씀이 약속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인
임마누엘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알게 됩니다.
*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은
무수한 논쟁과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나
성경은 우리에게 명확히
예수님께서 남자를 알지 못하는
정혼한 여인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하여 탄생하셨음을 말합니다.
탄생의 비밀이 가장 불안하고
연약한 증거들이지만 진실이기에
하나님은 그대로 증거하십니다.
(완전한 인간, 완전한 하나님)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렇게 예수님을 보내셨음을 믿습니다.
특히 '마리아'라는 이름은
히브리식으로 '미리암'입니다
유대인들이 이 이름을 들을때
모세의 누이였던 미리암을 생각할 것입니다.
모세를 바구니에 담아 바로의 공주에게
이끌고 어머니를 보모로 소개하였으며
홍해 도하 후에는 찬양으로 영광돌리며
선지자로도 알려진 그 미리암을
떠 올리게 합니다.
그녀의 리더십도 함께. . .
모세는 예수님의 예표적 인물입니다
그런 모세와 연관된 가족 중
미리암의 이야기는
이제 마리아를 통해서 재조명되고
마리아를 통해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새롭게 다가오게 합니다.
*
주의 사자가 지어준
“예수”라는 이름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의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는 크게 세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구원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원자가
바로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예수라는 사실입니다
이 분 외에 다른 구원자를 하나님은
보내신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해 주실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질병, 정치적, 경제적 구원이 아니라
죄와 죽음과 지옥과 사탄의 권세로부터
구원해 주러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와 더불어
모든 관계가 회복되어 살도록 해 주시는 것까지
포함하는 구원입니다.
셋째로 예수님의 구원을 받은 사람은
예수님의 백성, 곧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 불리게 됩니다.
민족과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믿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예수(헬라어) = 여호수아(히브리어) = 호세아-요시아(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 했듯이
예수님도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천국)로 인도하십니다.
구약의 여호수아는 바로
신약의 예수님에 대한 모형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자이십니다.
*
구원자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말은
예수님의 신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리스도(헬라어) = 메시아(히브리어) = 기독(중국어)
(히브리어 ‘마쉬아흐’(mashiach),
아람어 ‘메시아’(meshicha)와 같은 말로
헬라어 ‘크리스토스’(christos)의 음역이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인데
하나님이 보내실 ‘종말의 구원자'라는 의미로
발전합니다.
종말의 구원자에 대한 메시아 사상의 뿌리는
나단 선지자 통해 다윗에게 준
다윗 언약(삼하7:1~17)입니다.
다윗의 씨, 순(가지), 아들을 통해
종말의 구원자가 와서
다윗 왕국을 회복할 것을 말합니다.
이 사상이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 더 강화됩니다.
이스라엘 멸망이후 400여년의 시간 동안
숱한 제국들(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의
지배 하에 정치적 독립을 가능케 할
정치적 구원자(메시아)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와 죽음과 사탄의 지배에서 건져 주시기
위한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말은
하나님의 임명장을 받았다는 말인데
구약에서 기름부음 받은 사람은
왕, 제사장, 선지자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다’라는 고백은
예수님께서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이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며
만왕의 왕이 되시는 분이라는 고백입니다.
예수님은 선지자로서
설교와 가르침을 통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죄를 용서받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단번에 드린 영원한 제사를
드리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왕으로서
모든 거짓 왕들을 물리쳐 주시고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만왕의 왕으로 천지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구원자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라는
고백에서 가장 핵심은
예수님이 왕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 삶과
천지만물의 모든것의 주인이시며
주권자이시며 왕이시며 통치자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나라의 백성이니
그의 통치를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인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의 의미는
통치자, 보호자, 인도자(목자)로
영원토록 함께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슬퍼하는 이들에겐 위로의 이름이면서
죄인들에게는 두려움의 이름이며
억울하고 소외된 자들에게는 소망의 이름이며
방황하는 이들에겐 진리의 이름이며
의인에게는 든든한 이름이며
구원과 소망과 사랑과 영광의 이름입니다.
*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으며
우리의 참된 왕으로서 믿고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요셉은 의로운 자라 소개합니다.
문화적으로는 하나님으로 부터
직접적인 계시를 받는 자는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자이기에
자연적으로 의로운자라 인식하는 경우도 있고
요셉이 율법을 따라 살려고 했기에
의롭다고도 합니다
무엇보다 그가 주의 천사의 계시에
순종함을 통해 예수를 자녀로
입양함을 통해 메시야를 품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꿈을 통해 계시를 받은 후에
잠에서 깨어 계시에 순종함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경험케 된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이에게
임마누엘의 경험은
그 어떤 것보다 놀라운 기적의 사건입니다.
날마다 말씀과 함께
그 임재 가운데 거하길 소망합니다.
*
예수님은
구원자이시며
그리스도이시며
임마누엘의 주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