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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세계로!
김태욱 선교사(GMP)
화사한 아침 햇살이 눈이 부신 아침입니다. 비가 온 뒤 햇살이 더욱 아름답네요. 흔들리는 작은 나뭇가지 사이로 열매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아름다운 세상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쟁의 공포 속에 떨고 있는 사람들, 인권을 빼앗긴 채 억압 받는 가람들,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 죄의 어두움에 포로가 된 사람들, 미움으로 마음에 평화와 자유를 잃은 사람들, 우준하게 되어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 세상엔 아름다운 가을의 햇살과 탐스런 열매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하나님의 꿈은 모든 백성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교회가 생긴 것입니다. 뿐 만 아니라 구원 받은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 빛을 어두운 가운데 비춰 사람들로 나오게 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
"가자, 16강으로" 대형 빌딩마다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며 걸어 놓은 현수막의 구호였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계복음화를 위해 교회 마다 이런 현수막을 걸어놓읍시다. "가자, 세계로" 그리고 세계복음화를 기원하며 시청 앞 광장에 모입시다. 붉은 악마들의 함성이 아니라 기독 청년들의 기도와 찬양의 함성이 하늘에 울리도록 합시다.
이일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할 일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나와 세상을 향해 갖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과 비전을 보아야 합니다(LOOK). 우리는 자신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인생을 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에 너무 많은 것들이 우리의 관심과 시선을 온통 빼앗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울타리를 넘어 나가 보십시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십시오. 특히 예수 그리스도 없이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십시오. 배낭여행이 유행인데 단순하게 외국의 문화나 언어를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속에서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우상에게 드리고 있는 흑암 속에 갇힌 영혼들을 보아야 합니다.
둘째, 그 민족과 영혼이 살아계신 하나님, 인류의 소망과 빛 되신 그리스도께 돌아오도록, 주님이 부탁하신대로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십시오(PRAY). 영적 전투가 필요합니다.
셋째, 우리가 그들에게 가야 합니다(GO). 주님이 이 세상에 직접 오실 필요가 없었다면 굳이 하나님의 영광을 다 버리고 사람의 몸으로 오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수치를 당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범죄 함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누군가가 다른 민족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그들은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빛을 어두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비추어 주는 일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이 아니겠습니까? 우리의 목숨을 드려도 아깝지 않은 일입니다. 여러분의 전 생애를 바울처럼 드리지 못한다 할지라도 좋습니다. 1년 혹은 2년이라도 좋습니다. 복음의 특공대로 나가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통해 이방에 빛이 비추게 하실 것이며 열방이 주께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Look.
Pray.
Go.
LPG를 기억합시다. 복음의 능력이 여러분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폭발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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