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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08:14-23 금식이 기쁨의 절기로 : 슬픔이 변하여 기쁨의 춤이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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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심판의 시대를 끝내고 은혜의 시대를 열기로 ‘뜻을 정하셨다’고 선포하십니다. 이 놀라운 반전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에 근거합니다. 그러나 이 은혜는 값싼 은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 복을 받을 백성에게 합당한 삶, 즉 이웃과의 관계에서 진실을 말하고, 성문에서 정의롭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며, 서로를 향한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고 구체적으로 명령하십니다. 이 거룩한 삶의 회복을 전제로, 과거의 모든 슬픔의 금식일들은 이제 기쁨과 희락의 절기가 될 것입니다. 마침내, 이렇게 진리와 화평으로 회복된 공동체의 모습을 보고, 온 열방이 하나님을 찾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몰려와 유다 사람의 옷자락을 붙잡게 될 것이라는 위대한 선교적 비전으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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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5절 하나님의 결심 : 심판에서 은혜로의 대전환

  • 단락 핵심 주제 : 하나님은 당신의 절대 주권으로 심판을 거두고 은혜를 베풀기로 ‘결정’하시며, 이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이 절망에 빠진 백성의 유일하고 가장 확실한 소망의 근거가 됨을 선포하시는 분입니다.

  • 핵심 명제 :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자격이나 공로가 아닌, 그분의 주권적인 결심과 변함없는 사랑에 근거한 일방적인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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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과거에 심판을 내리기로 뜻을 정하셨던 것처럼, 이제는 복을 주시기로 똑같이 확고하게 뜻을 정하시는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결심은 그 누구도 되돌릴 수 없으며, 이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 가장 큰 위로와 평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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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찰 (Observation)

하나님께서는 과거 조상들의 죄악으로 인해 재앙을 내리기로 ‘뜻을 정하고 뉘우치지 않으셨던’ 것처럼, 이제는 정반대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을 정하셨다’고 선포하십니다. 과거의 심판이 확고했던 것처럼, 미래의 축복 또한 확고부동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결론은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는 위로의 명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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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석 (Interpretation)

  • ‘뜻을 정하였으니(זָמַם, zamam)’ : 이 히브리어는 ‘계획하다’, ‘결심하다’, ‘의도하다’는 강한 의미를 지닙니다. 과거의 심판이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었듯, 이제 시작될 회복 또한 그분의 의지적인 결단임을 강조합니다. 역사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결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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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되지 않는 은혜 : 주목할 점은, 하나님께서 심판의 이유는 조상들의 불순종 때문이라고 명확히 밝히셨지만(14절), 왜 마음을 바꿔 복을 주시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으신다는 점입니다.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사랑, 이것이 바로 은혜(Grace)의 본질입니다. 우리의 회개나 노력이 조건을 충족시켜서가 아니라, 그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로, 은혜 베푸시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 30:5)라는 완전한 역전이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언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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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용 (Application)

  • 개인과 교회 : 우리는 종종 자신의 실패와 죄책감에 갇혀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과 회복은 나의 자격이 아닌, 나를 향해 “은혜를 베풀기로 뜻을 정했다!”고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결심에 달려 있습니다. 이 흔들리지 않는 약속 위에 설 때, 우리는 과거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담대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의 나와, 결과와 미래가 초라하고 빈약하고 암울하다 하더라도 주님 약속과 은혜를 바라며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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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7절 은혜에 합당한 삶의 방식

  • 단락 핵심 주제 :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받은 은혜를,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진실과 정의와 화평을 실천함을 통해 드러내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 핵심 명제 : 하나님이 주신 복은, 그 복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통해 유지되고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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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골방의 경건뿐 아니라 거리와 시장의 공의를 기뻐하시며, 당신의 백성이 사는 공동체가 당신의 성품인 진실과 정의와 평화로 가득 찬 ‘맛보기 하나님 나라’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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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찰 (Observation)

하나님의 은혜 선포에 이어, 백성들이 마땅히 행해야 할 일들의 목록이 제시됩니다. 이는 7장 9-10절의 내용을 반복하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①서로 진실을 말하며, ②성문에서 진실하고 정의로운 재판을 베풀어 화평을 이루며, ③마음으로 서로 해치기를 도모하지 말고, ④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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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석 (Interpretation)

  • 은혜와 윤리의 연결 :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14-15절)는 결코 윤리적 방종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은혜가 삶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어, 구체적인 행동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회복된 공동체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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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문에서의 재판’ : 성문은 고대 사회에서 모든 공적 생활의 중심지였습니다. 재판이 열리고, 거래가 이루어지며, 공동체의 중요한 결정이 내려지는 곳이었습니다. 따라서 ‘성문에서 진실하고 정의롭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라’는 명령은, 사회의 가장 기본 단위인 사법 시스템과 경제 활동의 영역에서부터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돈과 힘이 없는 약자에게도 공평한 법이 집행되는 사회,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리의 성읍’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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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אֱמֶת, 'emeth)과 화평(שָׁלוֹם, shalom) : 진실과 화평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거짓과 불의가 있는 곳에는 참된 화평이 깃들 수 없습니다. 진실이 드러나고 정의가 바로 설 때, 비로소 공동체는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는 진정한 샬롬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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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용 (Application)

  • 교회와 사회 : 오늘날 우리 사회는 얼마나 진실하고 정의롭습니까? 교회는 세상의 거짓과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성문에서(세상의 중심에서) 진리와 화평을 외치는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까? 우리의 신앙이 개인의 만족을 넘어 사회를 변혁하는 능력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바로 이 하나님의 명령을 삶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작금의 교회가 권력에 기생하며 권모술수에 무속과 이단과 맘몬을 개의치 않고 타락하여 주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고 자행한 행태가 금도를 넘어 자멸의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의인 한 명만 있어도 하나님은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아직 내가 그 의인이라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하나님의 뜻을 염두해 두고, 시류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악에 경거망동하지 아니하며,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불의에 침묵하지 않는 정의로 올곧게 행할 수 있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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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9절 슬픔이 변하여 기쁨의 절기로

  • 단락 핵심 주제 : 하나님은 당신 백성의 역사적 트라우마와 슬픔의 기억까지도 완전한 기쁨과 희락의 축제로 변화시키시는 치유와 회복의 하나님이시다.

  • 핵심 명제 : 하나님의 구원은 과거의 상처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의 의미를 바꾸어 구원의 서사로 재해석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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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닦으시고 슬픔의 재를 뒤집어쓰는 대신 기쁨의 기름을 부어주시며, 애통의 옷 대신 찬송의 옷을 입히시는(사 61:3), 진정한 반전의 주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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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찰 (Observation)

마침내 7장 3절에서 시작된 금식에 대한 질문의 최종 답변이 주어집니다. 넷째 달, 다섯째 달, 일곱째 달, 열째 달의 금식, 즉 예루살렘 함락과 성전 파괴, 총독 암살 등 민족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들을 기억하던 모든 슬픔의 금식일들이, 이제는 기쁨과 희락과 희망의 절기로 변할 것이라고 선포됩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약속 끝에 단 하나의 조건이 붙습니다.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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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석 (Interpretation)

  • 트라우마의 변혁 : 금식은 민족적 재앙과 그 원인이 된 죄에 대한 슬픔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억을 잊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슬픔의 날 자체를 기쁨의 날로 ‘변화’시키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줍니다. 가장 깊은 절망과 수치의 기억조차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안에서 감사와 찬양의 제목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애가의 “나의 기쁨이 그치고 나의 춤이 변하여 슬픔이 되었음이오며”(애 5:15)라는 탄식이 정반대로 역전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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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쁨의 조건 :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라” - 이 기쁨은 저절로 주어지는 감상적인 즐거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진리와 화평’이라는 토양 위에서만 자라는 열매입니다. 공동체가 계속해서 16-17절의 명령, 즉 진실하고 정의롭고 화평한 삶을 ‘사랑하고’ 추구할 때, 이 기쁨의 절기는 유지될 수 있습니다. 참된 기쁨은 거룩한 삶의 결과이자 보상입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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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용 (Application)

  • 개인의 삶 : 우리 각자에게도 슬픔의 ‘금식일’과 같은 아픈 기억과 상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억조차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마침내 기쁨과 감사의 고백으로 바꾸실 수 있는 분임을 신뢰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그 기쁨을 누리기 위해 오늘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조건이 아니라 누리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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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절 회복의 목적, 열방을 향한 빛

  • 단락 핵심 주제 :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시는 궁극적인 목적을, 그들을 통해 온 열방이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사모하여 돌아오게 하는 데 두시는 만국의 주님이십니다.

  • 핵심 명제 : 교회의 가장 강력한 선교 전략은, 세상이 부러워할 만큼 진리와 화평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이 명령하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낮은 곳에서 한알의 밀알로 섬기는 자가 되는 제자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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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한 민족의 하나님을 넘어 온 세상의 주인이시며, 당신의 백성을 ‘제사장 나라’로 삼아 모든 민족을 당신께로 이끄는 거대한 구원 계획을 가지고 계신 선교의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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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찰 (Observation)

스가랴의 마지막 예언은 온 열방을 향한 놀라운 비전으로 확장됩니다. 회복된 예루살렘의 모습을 보고,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며 서로를 독려하며 몰려올 것입니다. 심지어 열 명의 이방인들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붙잡고,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고 애원하게 될 것이라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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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석 (Interpretation)

  • 매력적인 공동체 : 열방이 예루살렘으로 오는 이유는 그들의 군사력이나 부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이 진리와 화평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즉,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갈망할 만큼 매력적인 공동체의 모습 그 자체가 가장 강력한 복음 전파의 도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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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자락을 붙잡는 열망 : ‘옷자락을 붙잡는’ 행위는 구약에서 간절한 요청이나 복종, 보호의 요청을 상징합니다(삼상 15:27). 이는 영적 갈증에 시달리던 열방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유일한 통로인 하나님의 백성에게 얼마나 필사적으로 매달리게 될 것인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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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브라함 언약의 성취 : 이 장면은 창세기 12장의 아브라함 언약,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는 약속의 궁극적인 성취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그들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통해 온 세상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복의 통로’가 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이 예언은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교회를 통해 온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됨으로써 성취되고 있으며, 주님 다시 오실 날 완성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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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용 (Application)

  • 교회의 사명 : 오늘날 세상은 교회를 보며 어떤 모습을 보고 있습니까? 분열과 다툼, 불의와 위선을 보고 실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세상이 줄 수 없는 진리와 화평, 사랑과 용서를 보고 그 옷자락이라도 붙잡고 싶어 합니까? 우리가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바로 설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교회의 회복은 세상 구원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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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은혜와 진리의 하나님,

저희의 죄와 허물에도 불구하고 

심판을 거두시고 복 주시기로 뜻을 정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주권적인 사랑 앞에 모든 두려움을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저희의 삶이 주신 복에 합당한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웃에게 진실을 말하고, 사회에 정의를 행하며, 

공동체 안에 화평을 심게 하옵소서. 

저희의 슬픔의 금식일들을 기쁨의 절기로 바꾸시는 

주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오늘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우리 교회와 각자의 삶이 

세상이 부러워하고 돌아올 만큼 

매력적인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를 통해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신다”는 고백이 

온 땅에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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