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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05:16-29 예수님은 생명과 심판의 주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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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병을 고쳤다는 이유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박해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따라 행하는 것이라고 하자 유대인들은 더더욱 안식일을 범하고 신성모독한다고 예수님을 죽이려 합니다. 이러한 유대인들의 위협에 대하여 예수님은 자신이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일은 아버지 하나님의 일이며 생명을 주는 일과 심판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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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8절 예수님은 우리의 안식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고침받은 이의 고발로 예수님은 박해를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자신도 일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더 예수를 죽이려하는데 그 이유는 안식일을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라 하면서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배은망덕한 이의 고발은 결국 예수님께서 박해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처지로 빠뜨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박해하는 이들을 향하여 자신은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자신도 일하신다고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일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일입니다. 특히나 떠나버린 백성들을 다시 새롭게 세우시는 일, 곧 새백성의 창조가 하나님 아버지의 일입니다. 그것을 계획하시고 아들 예수님은 아버지의 일을 십자가를 통해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이러한 일이 각각의 사람들에게 적용되게 하십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과 마음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친밀하게 아버지라 하는 것을 신성모독이라 생각하며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긴다고 판단하여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을 범하신 것이 아니라 온전케 하시고 참된 안식을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아버지라 한 것은 하나님과의 동등됨을 말하려 함이 아니라 친밀함을 말하는 것입니다(요한복음의 기록목적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기 위해서다).. 더욱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새 창조하는 일에 대해 타락 이전부터 이후 그리고 오늘과 영원토록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결국 그 백성을 세우는 일이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공교롭게도 안식일의 참 뜻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세우고 살리는 일을 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유대인들은 오히려 사람을 살리는 날에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참된 안식은 관심에도 없고 자신들이 세운 종교적 규례를 어겼다고 오히려 안식일의 주인이신 주님을, 사람을 살리시려는 예수님을 죽이려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러고도 자신들은 신앙에 충성된 자라고 착각하는 것이 더 위태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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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절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로서 아버지의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범하고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긴다고 생각한 유대인들의 협박과 위협에, 예수님은 자신의 일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먼저 자신의 일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그대로 하는 것임을 밝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시기에 행하시는 것을 다 보이시고 더 큰 일(21-24절 생명을 주고, 심판하는 일)을 보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일을 대리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사랑을 입고 아버지를 사랑 하시기에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온전히 순종하시면서 행하신 것입니다. 

보여 주시는 것이 사명입니다. 지금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보고 듣고 묵상 하게 하시는 것도, 우리의 신앙생활 가운데 보고 듣는 것도, 거기에 주님이 허락하신 만남과 관계들도 모두 사명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그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여 그분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의 통치에 온전히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자녀,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서의 정체성과 가치관과 사명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온전한 순종으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보여 주셨다면, 우리도 주님을 따라 참사랑을 행하는 온전한 사람(사랑의 성도)이 되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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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24절 예수님은 살리심과 심판 곧 영생(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20절에서 치유하시는 일보다 더 큰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했는데 이 단락에서 예수님은 그 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계십니다. 

제일 먼저 살리시는 일입니다. 그런데 아무나 살리시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자들’을 살리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일은 치유하시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가 심판하시는 일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아들이 공경을 받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공경하는 자만이 영생을 누리는 자입니다. 예수님을 공경하는 자가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입니다. 

24절에서는 이 두 가지를 요약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 보내신 이) 하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말합니다. 말씀을 듣는 다는 것은 단순한 들음만이 아니라 순종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결국 하나님을 믿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자들은 이미 영생을 얻은 자들이며 이미 심판을 면한 자들입니다. 더이상 죽음(사망)에 매이지 않고 안식을 누리는 자들 곧 주님이 주시는 쉼을 누리고 있는 자들(영생,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안식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오셨고, 마침내 이 생명을 우리에게 주사 사망에서 옮기시는 일을 성취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이 일을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심을 통해서 모든 역사를 이루신 것입니다. 

우리를 택하여 지금 주를 알고 믿고 순종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님을 공경할 수 있게 하심도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생명, 안식, 쉼, 영생을 온전히 알고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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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9절 바로 지금이 주의 음성을 들을 때입니다. 

죽은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된, 관계가 깨어진 상태에 있는 모든 이들을 포함합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그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영접하는 이들은 살게 됩니다. 아버지께서 가지신 생명을 아들에게 주어 그 속에 갖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자됨(단 7:13-14)으로 만국을 심판할 권세를 예수님께서 받으셨습니다. 이러한 권세를 실제로 무덤에 있는 자가 들을 때가 오는데 이 말씀을 나사로가 무덤에서 주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오는 사건에서 실현되고 이후에도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 때가 바로 선한 일을 하는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하는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이전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하나님을 알되 영화롭게 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버러지 형상으로 만들어 섬겼던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살아 있는 것 같은나 하나님의 생명으로부터 단절되어 죽은 자였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아들을 보내셔서 생명을 허락하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시키사(구원)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아나게 하신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이와 같은 놀라운 일, 곧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누구든지 그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주님과 더불어 살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시제는 언제나 ‘현재’입니다. 

선한 일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며, 악한 일은 불순종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주님의 사랑의 통치에 순종 하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공경)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일(온전함)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일에 온전히 순종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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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듣고 있는가? 언제든 들을 수 있기에, 삶으로 번역하려는 치열한 고투가 사라졌기에 그 말은 닳고 닳은 말이 된 것은 아닌가? 주님의 말씀이 상투어처럼 들릴 때 우리는 확고히 타락의 길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조용히 마음 깊은 곳을 파고 들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는 말씀, 우리 내면의 실상을 드러내 울지 않을 수 없게 하는 말씀과 우리는 만나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런 긴장과 두려움으로 읽지 않고 있다면 잠시 성경을 덮자. 말씀이 그리워질 때까지. 도저히 그 말씀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까지…”(김기석목사님의 묵상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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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박해와 죽음의 길을 걸어 가시면서도 

끝까지 우리의 안식을 위해 일하신 우리 주님의 그 은혜를 기억하며 

참된 안식을 잘 누리고 전하게 하옵소서. 

생명과 심판의 주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보여주신 일을 온전히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주님이 보여주신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살리사 공경 하게 하신 뜻을 따라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므로 

명을 얻은 자답게 주를 공경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의 사랑의 통치와 인도와 말씀에 온전히 순종 하므로 

선한 일을 행하며 영생을 누리고 

장차 생명의 부활로 다시 살게 하실 것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풍성한 생명과 안식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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