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8:14-29 묵상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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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축문장】 이사야 28:14-29
출처: 이사야 28:20 —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문장: 아주 없었다면 우리는 벌써 일어났을 것입니다. 조금 모자란 것이 사람을 그 자리에 붙들어 둡니다. 다리를 오그리고 어깨를 웅크린 채 우리가 안전이라 불러 온 자리, 그 짧은 침상 아래 이미 놓여 있는 돌 하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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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사야 28:14-29
출처: 이사야 28:16 —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춧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문장: 하나님은 우리가 밤새 계산기를 두드리는 동안 아무도 보지 못하는 땅 밑에 이미 시험을 마친 돌 하나를 묻어 두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그 돌을 믿는 이를 서두르지 않게 하시고, 물러나지 않게 하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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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문장】 이사야 28:14-29
출처: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문장: 릴케는 나무들처럼 되라고 했습니다. 나무는 수액을 재촉하지 않고 봄의 폭풍우 속에 서서, 여름이 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없이 태연히 서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농부도 그러합니다. 무작정 갈지 않고 무작정 떨지 않으며, 곡식마다 다른 도구로 부서지지 않을 만큼만 두드립니다. 하나님의 경영이 기묘하고 지혜가 광대하다는 고백은, 그 손의 힘 조절을 신뢰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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