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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9:28-30 예수님은 구원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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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 마침내 숨을 거두셨습니다.  십자가상의 일곱 번의 말씀(가상칠언)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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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30절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일을 다 이루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시므로 피흘리시고 모든 것이 다 이룬 줄 아시고도 마지막 성경을 응하게 하기 위해 목마르다 하십니다. 사람들이 올린 신 포도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님의 입에 대니 예수님이 받으시고 후에 다 이루었다 하시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끝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신실하게 순종하시고 모든 것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께 영광이 되었고, 주님 또한 영광을 받으셨으며, 이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을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몰마르셨지만, 우리에게 마르지 않는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게 해주셨으며,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어서 우리에게 부여해 주신 생명으로 오늘 우리는 영생을 선물로 받아 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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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칠언> 

물론 예수님께서 이 말씀들 외에 다른 말씀들도 있었으리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복음서의 저자들은 이 말씀들을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기에 가상칠언만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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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 23:34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가장 극한 고통의 순간에도 아버지의 뜻을 따르고, 또 가르치신 대로 예수님은 자신을 못박은 이들과 십자가로 내어몬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의 내용은 그들을 용서해 달라는 것입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히게 한 장본인들을 위해 용서를 구하시는 예수님의 기도는 지금 우리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그런 은혜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의 옷을 나누기 위해서 제비 뽑고 있습니다. 

자신을 팔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박게 했던 유대인들과 로마군인들이 곧 오늘 우리들입니다. 나도 그 가운데 서 있는 자입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서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용서의 은혜를 간구하며 베푸셨기에 오늘 여기 주의 나라에 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은혜를 모른다면 여전히 십자가 앞에서 옷을 제비 뽑아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데 급급해서 용서를 누리지 못하고 다른 헛된 것의 포로로 여전히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친히 기도하시는 주님의 그 간구의 은혜를 알고 믿는다면 내가 지금 붙잡고 있는 탐욕의 산물들을 놓아야 할 때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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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 23:43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좌우의 강도 중에서 한 사람이 마지막 순간에 주님을 의지하며 회개와 자비를 구합니다. 이에 주님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잃은 양을 찾고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지 않기 위한 가르침을 그대로 이루시면서 회개하는 강도를 영접합니다. “오늘”은 시간적인 오늘이라기 보다는 가까운 시일을 말하고, “낙원”은 부활 전에 주님과 함께 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요한 것은 죽음에 임박한 강도의 마지막 간절한 고백에도 주님은 응답하여 낙원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오는 순서는 있었지만 이 땅을 떠나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가 언제 죽음을 맞이할 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 주님의 통치에 순종하고 함께 하는 것을 깨닫는다면 이미 그는 낙원에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 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의 통치에 순종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이들은 그 어디나 하늘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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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19:26-27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

제자들이 다 떠나버린 십자가 앞에 있던 어머니와 사랑하는 제자를 향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마지막 순간에도 어머니(여인)를 제자에게 맡기십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하늘가족이라던 말씀대로 이제 이 십자가의 역사가 새가족 새이스라엘 새인류를 창조하는 것이었기에 사랑하는 제자를 향하여 새 가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라야 주님의 몸된 교회요, 신부요, 자녀요, 백성이요, 성도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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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27:46(막 15:34)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이기에, 예수님을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이며, 예수님의 말씀은 아버지의 뜻과 같으며, 예수님의 일은 곧 아버지의 일입니다. 이제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은 유대인을 포함한 온 인류의 대표로서 십자가에 오르신 것입니다. 요한복음은 왕되신 주님의 등극으로 묘사하고, 다른 성경에서는 인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오르신 것으로 표현합니다. 

고통과 슬픔 가운데서 하늘 아버지를 향한 기도는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는지에 대한 물음입니다. 버림받는 고통, 거절감의 고통이 큰 편입니다. 주님은 그런 고통의 시간, 절대적 고독의 시간을 그대로 안고 우리를 대신하여 고통당하시고 간구하신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이 십자가를 질 수 있도록 하신 성령님께서도 그리고 지금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서도 가장 고통스런 산고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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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19:28 내가 목마르다

밤새 심문을 받고 채찍을 맞으신 상태 곧 물과 피를 다 쏟으신 상태에서 주님의 탈진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성경을 응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표현합니다. 

생명수 근원이 되시고, 그물을 먹으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이신 주님께서 목마르다 하신 것은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인류의 아픔을 안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고통받은 인간, 포로된 인간, 상처받은 인간, 죽음에 사로잡힌 인간, 절망 가운데 있는 인간, 소망없는 인간등을 바라보시는 주님께서 그 아픔을 목마름으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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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19:30 내가 다 이루었다

예수님은 보내신 이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공생애 기간동안 가르침과 삶과 사역을 통해서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한순간도 자신의 사명과 정체성과 길을 잊지 않았고 그 길을 온전히 갈 수 있도록 기도 하셨으며 마침내 오르신 십자가에서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셨던 것처럼 아버지의 원대로 순종하신 것입니다. 

보내신 이의 뜻을 다 이루신 주님께서 다시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 주님이 먼저 가셨고 우리에게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이 주신 그 사명과 뜻을 따르는 삶을 한 걸음 한 걸음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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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 23:46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자신을 죽음에 내어준 것은 결국 하나님 아버지의 주권에 맡기는 것입니다. “부탁”은 능동적으로 순종하는 행위에 대한 표현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능동적으로 순종하신 것입니다. 그런 순종이 아버지의 뜻을 적극적으로 이루시고 오늘 우리를 살리게 된 것입니다. 

창세 전에 누렸던 그 영화를 이제 아버지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하고 누릴 수 있게 하실 것을 믿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이루신 후에 아버지의 주권에 맡길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이루시기 원하셨던 그 뜻을 이제 다 완수하신 후에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신뢰)을 우리에게 보이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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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

독생자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만왕의 왕으로 예수님을 등극 시키시며,

말씀하신 대로 성취해 가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합니다. 

이제 주의 말씀을 따라 사는 천국가족의 길을

온전히 따를 수 있길 원합니다. 

함께한 이들을 서로 섬기며 함께 세워져 가길 또한 원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새피조물 되게 하여 주시고 하늘가족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절대 고독의 아픔을 안고 간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한 탄식으로 함께 아파해 주시는 사랑에 감사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믿음의 본을 끝까지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의 길(비아 돌로로사)을 

온전히 따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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