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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18-32 신명(申命), 순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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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을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강론하고 기록하고 지킬 수 있도록 하고, 그렇게 여호와를 사랑하여 모든 도를 행하고 의지하면 여호와께서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라 확언 하십니다. 그리고 복과 저주 사이에서 복이 되는 길을 여호와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이라 강조합니다. _ 신명기 6장의 말씀과 중복됩니다.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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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자 메시지>

복있는 자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 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 열매와 형통함이 따름(신명기 1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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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상

화석화된 말씀이 아니라 마음과 뜻에 곧 심비에 새긴 말씀이어야 삶이 되고 향기되어 전달됩니다. 그 말씀으로 나를 빚고 자녀와 가정을 온전히 세우고 교회 공동체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충성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최춘선 할아버지) 여호와를 사랑하고 의지하는 자는 그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충성된 자입니다. 그래서 왕되신 주님의 인도에 즐거이 순종하며 세상에 끌려가는 삶이 아닌 다스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World가 아니라 Word ! World(세상)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Word(말씀)로 들어갑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길이 살게 됩니다.(- 왕대일)

복있는 자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입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편1:2~3)

우리에게 앞에 주어진 삶에 복과 저주의 갈림길이 놓여 있습니다. 복있는 자의 길은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좁은 길입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가야 할 길이기에 우리 예수님이 먼저 가시며 우리도 자기를 부인하고 그 길을 따르라 하셨습니다. 나는 그 길의 형통을 확신하며 오늘도 주님을 따르렵니다. I will follow him.(영화 Sister Act ost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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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1절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과 뜻에 두고 기호와 표를 삼고 행하며 강론하고 기록하는 것이 복된 길입니다. 

# 22-25절 여호와의 말씀을 사랑하고 행하고 의지하는 것이 능력이 됩니다. 

말씀을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라(18절). - 쉐마교육,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라(19절). 그러면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다(23-24절) 또한 이스라엘을 당할 나라가 없을 것이다(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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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 일은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 어떤 일에도 동일하게 따르고 지켜야 할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손목과 미간에 기호와 표를 삼는 것입니다. 또한 마음과 뜻에 두어서 지키는 것입니다. 매순간 말씀의 삶을 온전히 살아내지 않는 한 신앙의 전수는 없습니다. 가정에서든(문설주), 세상에서든(바깥 뭍) 마차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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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지금도 이 땅에서 말씀의 사람을 찾고 계시며, 말씀의 교회를 세우길 원하시고, 말씀으로 새창조를 이어가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니 말씀으로 나를 빚고, 말씀의 공동체를 세워서, 말씀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아가는 그런 말씀의 능력을 가진 이들이 나와 우리 공동체를 통해서 세워지고 전수되며 전파되길 원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으로 빚어진 말씀의 사람, 말씀의 집, 말씀의 공동체, 말씀의 능력을 가지고 말씀의 길을 살고 증거하고 전파해 가는 말씀 공동체인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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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32절 여호와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이 복된 길입니다. 

복과 저주에 대해 말씀하시길,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요, 불순종하고 다른 신을 따르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하십니다. 그리심 산과 에발 산 사이 경계에서 복과 저주를 선포할 때에 여호와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자들은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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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복과 저주의 경계를 살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넓은 길은 대개 불순종의 길일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이들이 찾지 않는 좁은 길은 순종의 사람들일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지만 어떤 길은 기뻐하지 않는 길이 있습니다. 어떤 길은 복있는 자의 길이지만 어떤 길은 저주받은 길이 있습니다. 어떤 길은 생명의 길이지만 어떤 길은 사망의 길입니다. 어떤 길은 십자가의 길이지만 어떤 길은 탄탄대로여도 그 끝은 벼랑 끝으로 향하는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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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발산과 그리심산 사이의 경계에 있는 것처럼 오늘 우리도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늘 서 있습니다. 안주와 정진, 소극적 적극적, 순종과 불순종, 능동과 수동, 나태와 열심, 게으름과 충성, 교만과 겸손, 자기 부인과 자기 긍정, 은혜와 저주, 빛과 어둠… 

‘오늘’이라는 단어가 11장에서 8회나 사용됩니다. 그것은 오늘 바로 지금 결단을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결단하라는 것입니다. 신앙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자기 스스로 지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자기가 멸망 받은 것에 대해 핑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선택했기에, 선택의 가능성은 모두에게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며, 항상 그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한 선택 중에서 가장 탁월한 선택은 주님을 믿기로 한 선택입니다. 이것은 결코 후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2천년 역사가운데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그것이 잘한 선택이라 증언했습니다. 

“그것은 도박이다. 미지의 세계에 자신을 던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신앙이다. 그러나 그것은 가장 확실한 도박이다. 그 결과가 보장된 선택이기 때문이다”_키에르케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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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마음과 뜻을 다해 사랑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마음과 뜻을 다해 주의 말씀을 

기호와 표를 삼아 자녀에게 가르치고

어디서나 강론하고 기록하며 

말씀의 사람으로 삶으로 공동체로 

서고, 살고, 세워가기 원합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 마땅히 주의 계명을 지키듯

모든 도를 행하며 주를 의지합니다. 

말씀의 능력, 묵상의 능력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복과 저주 사이 경계에 선 우리에게

주님의 빛을 향해 나아가게 하옵시며

어둔 세상 경계에 방황하는 이들에게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도 이행케 하옵소서. 

축복의 사람, 축복의 통로가 되어서

많은 이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사람이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를 잘 지켜 행하며

우리를 살리는 말씀의 능력을 소유하여

패역한 세대 가운데서도 

말씀의 사람, 말씀의 가정, 말씀의 공동체와 교회

말씀의 나라 세워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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