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0:20-33> 하나님의 약속과 경고
이제 약속을 땅을 향하여 나아갈 때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언약을 준수하는 신실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나님께서 사자를 앞서 보내어 지키고 보호하며 인도하실 것이기에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라 합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에서 오직 하나님 여호와만 섬길 때에
복을 주실 것이라 약속해 주십니다.
또한 가나안 땅의 족속과 그들의 신과 언약하지 말 것을 경고합니다.
오늘 먼 길을 떠납니다.
오늘 주신 약속과 경고의 말씀이 새삼 깊이 와 닿습니다.
약속의 말씀은 붙잡고, 경고의 말씀은 되새기며
먼 여정 속에서 이뤄질 말씀의 열매들을 기대합니다.
* 20-22절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라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한다.
그러니 그를 노엽게 말고 삼가 그 목소리를 청종하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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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할 길보다 앞서 행하시고 예비하사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오늘 가는 여정도,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목회의 여정과 인생의 여정 속에서도 주께서 예비하시며 약속하신 것들을 날마다 발견하며 경험하며 고백하며 영광돌리며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 여정에서 목자의 음성을 따라 양이 따르듯 날마다 주의 음성에 귀 기울여 청종하기를 원합니다. 이 아침에도 주시는 주의 말씀이 종일토록 아니 일평생 내 속에 울리고 동하고 순종으로 영광 돌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 23-27절 네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가나안 신상들을 경배하지 말라(24절)
그것을 섬기지도, 행위를 본받지도 말고
깨뜨리고 부수라.
오직 여호와를 섬길 때에
식량의 풍부함(25절) 자손의 번성과 장수(26절)로 채우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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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우리 눈에 우리 마음을 미혹하는 것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유혹하는 것으로부터, 우리 마음에서 나오는 욕망의 산물로서 생산되는 우상을 멀리하겠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경배하고, 섬기며, 주의 행위를 본받길 원합니다.
* 27-33절 가나안 족속과 언약하지 마라
여호와의 위엄이 가나안의 원수들을 몰아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의 뜻과 때를 따라 진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스라엘의 경계를 정하실 것입니다.
그 때에 결코 그 땅의 주님과 그들의 신과 언약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들이 올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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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의 방법과 시간을 따라 행하실 것이니, 내가 조급해하고 불안해하고 염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께서 하시는 일을 바라보면서 허락하시는 대로 행하고 누리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정하시는 지경만큼이면 족합니다. 그러나 욕심을 부려서 더 얻으려고 꼼수를 부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 일들이 결국 올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여 올무가 될 만한 것들은 멀리하고 아예 상종도 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처사일 것입니다.
* 기도
주님
오늘의 여정에 앞서 주께서 예비하시고 비키시고 보호하시며
약속하신 곳까지 잘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세미한 음성을 잘 청종케 하시옵고
오직 여호와를 경외케 하는 그 말씀들을 잘 증거케 하옵소서
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종들로 세워져서
주만 경배하고 섬기고 본받아 순종하는 자들로 훈련되어
종으로 온전한 축복의 통로 되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의 방법, 주님의 시간, 주님의 뜻을 따라 이뤄가실 것을 믿으며
다만 허락하시는 만큼 순종하며
올무가 될 일들은 마음에도 두지 않게 하옵소서.
선교의 여정가운데 동행하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나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