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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9:1-14> 지혜로운 왕과 어리석은 왕


65년전 오늘 새벽에는 수만명의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발발한 날입니다. 

통일의 길은 요원하고 여전히 우리는 '휴전'중입니다. 

통일을 위한 여러 방안과 노력들이 있어야 하지만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종전'이라고 합니다. 


최근 우연히 보게 된 백두대간의 풍경들을 함께 나눕니다. 

가까운 구례에 살고 있는 조지세퍼드의 기행사진들입니다. 

이 사진들 보면서 통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http://m.newsfund.media.daum.net/project/190/episodes


오늘 말씀은 '말'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이 말과 관련된 지혜로운 왕과 어리석은 왕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지도자가 우선 들어야 할 말이지만

우리 모두는 대소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 통치해야 할 영역이 있는 자들입니다. 


나는 살리고 죽이는 말 중에서 어떤 말을 많이 하는지,

들어야 할 말과 피해야 할 말을 잘 분별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 1-6절 살리는 말과 죽이는 말

살기기 위한 책망은 잘 들어야 한다 <> 목이 곧아서 고집부리며 책망을 듣지 않으면 무너진다

백성을 살리고 즐겁게 하는 의인 <> 백성을 탄식하게 하는 악인 

아비를 즐겁게 하는 지혜를 사모하는 자 <> 창기와 사귀므로 재물을 잃는 자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는 왕 <> 뇌물로 나라를 멸망케 하는 왕

이웃을 위해 사랑으로 면책하는 자 <> 이웃을 향해 아첨하는 자

노래하며 즐거워 하는 의인 <> 자신에게 스스로 올무를 씌우는 범죄하는 악인

+

나를 살리는 말은 내게 쓰게 들립니다. 다른 이들을 향하여 살리는 말을 할 때에도 듣는 사람은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리는 일을 멈출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지혜를 사모하면서 살리는 일을 행야 합니다(살려야 한다?^^). 특히나 지도자들은 더더욱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이 나라의 소위 지도자라고 하는 위치에 있으면서 나는 살리는 말을 하여 백성을 살리고 즐겁게 하는지 돌아봅니다.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세워야 합니다. 그러나 지신의 정통성이 부인되고, 부도덕한 방법으로 권세를 어게 되면 잘못된 부분으로 인하여서 당당하게 정의를 외칠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뇌물과 아첨에 눈이 멀고 자신의 잘못을 애서 외면하거나 덮으면서 스스로 범죄하며 올무를 씌우게 되어서 삶의 즐거움이 사라집니다. 

오늘도 만남과 모임들 그리고 여타의 상황에서 가정과 교회공동체와 묵상모임들 가운데서 살리는 말로 즐거이 노래하는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7-14절 들어야 할 말과 피해야 할 말

가난한 자들의 사정을 알아 주는 의인 <> 알아 줄 지식이 없는 악인

노를 그치게 하는 슬기로운 자 <> 성읍을 요란케 하는 거만한 자

지혜로운 사람은 미련한 자와 다투면 그 다툼은 그침이 없다. 

흠없는 사람의 생명을 보살펴주는 정직한 사람 <>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남의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사람

자신의 노를 억제하는 지혜로운 자 <> 자신의 노를 다 드러내는 어리석은 자

진실에 귀 기울이는 통치자 <> 거짓에 귀 기울이는 관원


가난한 자와 착취하는 자 모두 주님은 햇빛을 주신다.

왕이 가난한 자를 정직하게 재판하면 그의 왕위는 길이길이 견고할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의 처지를 알고 계십니다. 

더욱 지혜롭게 살리는 말, 들어야 할만을 잘 분별하고 듣게 하옵소서. 


* 기도

주님

정말로 귀담아 들어야 할 말을 잘 듣게 하시고

이왕이면 개인이든 가정이든 공동체이든 

모두에서 살리는 언행으로 처신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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