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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5:1-14> 신하가 가져야 할 지혜


왕정시대 신하가 지켜야 할 모습을 편집한 잠언입니다. 

왕되신 하나님 앞에 

우리가 가져야 할 모습으로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 1-3절 하나님의 영광과 왕의 영광

하나님의 깊고 높은 경륜은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왕은 그 뜻을 드러내어 

구체적으로 세상에 구현해야 합니다. 

+

우리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땅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야 할

삶의 원리는 충분히 계시해 주셨습니다. 


다만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 앞에서

그의 통치를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

취해야할 합당한 반응입니다. 

솔로몬의 잠언을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편집했다고 나옵니다. 

왕의 잠언을 모으는 것은

그것을 소중히 여김이요

그것을 잘 간직하기 위함이요

또 그것을 잘 지키기 위함입니다. 

이미 모아주신 기록된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날마다 묵상하는 것은

백성된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

2절 하반절에서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라고 말합니다. 

왕은 부지런히 투명하게

백성을 살피도 돌보는 것이 의무입니다. 

만일 이를 소홀히 한다면

왕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눈동자처럼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은

한시도 그 의무를 소홀히 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늘 왕도 아니면서 왕처럼 군림하면서

정작 자신의 의무는 소홀히 여기는

이 땅의 어리석은 지도자를 보면서

우리 공동체의 지도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 4-14절 신하의 사명과 소양

은을 잘 닦아야 쓸만한 그릇이 되고

악한 자를 제해야 공의가 선다. 

왕 앞에서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

서두르지 말고 함부로 말하지 말고

경우에 합당한 말과 슬기로운 책망을 하라.

더러운 그룻은 쓸 수 없습니다. 

교만한 이가 설 자리는 없습니다. 

더욱 자신의 분수를 알고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합당한 모습으로

일하고 섬겨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히 입에 재갈을 물리고

경우에 합당한 말을 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와 같이 충성된 자는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한다고 합니다. 

+

생각만해도 개운한 얼음냉수

윗 사람에게, 이웃들에게

그들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충성된 자

지혜로운 사람, 진실한 사람,

그냥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부인과 지혜의 묵상으로 말미암아

충성된 자여야 가능합니다. 


* 기도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경륜을 신뢰하면서

이미 허락하신 말씀을 잘 듣게 하시고,

깨끗한 그릇이 되어서

겸손히 주께 쓰임 받으며

분수를 알고 지혜롭게 행하되

경우에 합당한 말과 슬기로운 삶으로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얼음냉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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