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05:08-14 새 인류 된 구체적인 삶의 개별적 측면 3 -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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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6:9은 새 인류 되는 삶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먼저 개별적 측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며(4:25-5:21), 공동체 측면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하고 있습니다(5: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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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얻는 개인의 모습이 4:25-5:2과 5:3-21에서 두 번 반복되어 설명됩니다. 첫 번째 설명은 일상의 삶 속에서 평범하게 부딪히는 문제들과 관련하여 말하고 있다면 (4:25-5:2), 두 번째 설명은 보다 심각한 문제들과 당시 이방 종교의 영향과 관련하여 말하고 있습니다(5:3-21). 그런데 이 두 설명 모두 잘못된 모습을 지적하면서 (4:25-32; 5:3-14), 바른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5:1-2; 5:15-21). 예를 들어, 거짓을 버리고 (4:25) 도적질하지 말아야 (4:28) 할 뿐 아니라, 음행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5:3-5). 그대신 하나님을 본 받아 사랑하며 (5:1-2), 주의 뜻을 잘 이해하고 성령에 충만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5: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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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인류 되는 마땅한 모습 권면(4~6장)
1. 새 인류 됨의 모습(4:1~6:9)
(1) 새 인류 됨의 이론적 원칙(4:1~24)
(2) 새 인류 됨의 삶의 구체적 모습(4:25-6:9)
- 2장의 하나님의 뜻이 실현된 모습의 다른 각도
2. 새 인류 되는 싸움의 실체와 방법(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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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의 삶에 대한 구체적 권면으로 사랑 가운데 행하라 한 이후에 빛의 자녀답게 빛의 열매를 맺으며 살 것을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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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절 새 사람은 변화된 신분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인식하는 데서부터 삶의 방향과 내용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전에는 어둠에 속했다가 이제는 주 안에서 빛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빛의 자녀들처럼 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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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흑암의 권세에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져(골 1:13) 빛되신 주님의 나라 백성과 자녀로서 신분과 삶의 목적이 바뀌었습니다. 거룩한 주의 백성됨은 어두운 세상과 다른 삶을 추구하게 되고, 사랑받는 주의 자녀는 불순종이 아닌 순종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4:23)의 빛을 드러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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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변화된 가치와 삶의 방향은 무엇을 향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행하고 있습니까?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않고 등경위에 둔다고 하신 뜻대로 빛됨을 잘 드러내며 살고 있나요? 빛은 어두울 수록 더욱 밝게 빛납니다. 혼탁하고 불의한 세상 속에서 더 밝게 빛나는 빛의 자녀로 행할 수 있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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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0절 새 사람은 선과 의와 진실함의 열매를 통해 주를 기쁘시게 합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습니다. 그러니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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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새롭게 하신 옷은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 받은 것으로 된 것입니다. 이 모든 역사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 신실하게 붙어 있는 자는 빛되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선과 의와 진실함의 열매를 맺습니다. 이와 같은 삶을 어둔 세상에서 살아내기 힘든 시기입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용기와 담력을 얻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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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매일의 삶의 자리에서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상고하는 것이 빛의 자녀로 사는 자의 삶의 귀결인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분별력(시험)이 필요합니다. 분별력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부지런히 살피고 찾고 듣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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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지 돌아보며 빛의 열매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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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3절 새 사람은 은밀한 중에 바라보시는 주님 앞에서 투명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헛된 일)에 참여히 말고 도리어 책망해야 합니다.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입니다. 그러나 책망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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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적극적으로 은밀히 행하는 부끄러운 일들이 드러 나도록 하는 적극적 행동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악을 묵인하지 않고 항거하고 고발해야 합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습니다. 진실은 반드시 드러납니다. 이러한 일을 하므로 생기는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우리는 어둠과 거짓을 책망하고 폭로하는 일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고 빛의 자녀된 자의 당연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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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를 감찰하시고 지켜보시는 주님의 면전에 살고 있음을 늘 기억하는 것이 새사람의 삶의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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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절 새 사람은 바로 지금 선 자리에서 깨어 빛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어시리라 하셨느니라. 초대교회 찬송시를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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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9:2; 60:1), 로마서(13:11), 요한복음(1:9)등에서 빛되신 주님이 오시면 깨어 일어날 것을 선포합니다. 약속하신 대로 메시아로 오신 주님의 빛이 어둠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비추사 우리를 깨워 주셨으니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 새 생명 얻은 새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일은 지체할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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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선 자리 바로 그곳에서 깨어 일어나 빛된 삶을 살아 빛의 열매 풍성하게 맺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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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우리를 빛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 아버지
제가 빛의 자녀임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날마다 주를 기쁘시게 할 일이 무엇인지
바르게 분별하기 원합니다.
이제는 빛의 열매
곧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를
지금 선 삶의 자리에서 맺어가길 원합니다.
빛의 자녀됨을 감사하며
어둠의 일을 벗고 깨어 일어나서
빛의 열매 맺게 하옵소서.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책망하고,
부끄러운 일을 버리고
책망받을 일도 버리고
투명하게 살게 하옵소서.
진실을 밝히는데 필요한
용기있는 믿음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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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길벗_라종렬_202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