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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5:11-21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우리 삶의 동인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으로 우리가 새 사람, 새 백성 되었기에 하나님과 화목하고 사람들과 화목하며 전하는 삶을 사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의가 됩니다.


11-15절 사랑이, 사랑으로, 사랑이게

우리 삶의 목적은 주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의 사역이 어떤 이들에게 미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또 온전한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보이면서 까지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향한 권면들을 행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이 자신을 강권한다고 고백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꿉니다. 그리고 진짜 사랑을 받고 사랑하게 되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시선과 비난 그리고 그 무엇으로도 그 사랑을 끊을 수도, 마음과 행동을 바꿀 수도 없을 정도로 사랑은 강력한 삶의 동인이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으로 죽으셔서 우리로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새 백성 삼으셨기에 그 사랑을 깨닫고 알고 믿는 이들은 주님을 위해서 살게 됩니다. 주께서 목숨을 바쳐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목숨을 다해 사랑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 우리 자신이 왕이 되고, 욕망의 노예가 되는 삶이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랑으로 우리를 다스리는 주님만이 나의 주가 되시고, 그분의 통치를 따라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새 백성의 마땅한 길인 것입니다.

우리를 강권하시는 그 사랑을 알고 있는가? 주를 위해 살아가는 일, 지금 내가 목숨까지 걸 만큼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일이 있는가?(‘최선’이라는 말의 한자어를 보면 다만 열심히 사는 것 뿐 아니라 최고의 선을 알고 선을 행하는 것이 그 의미 가운데 포함된 단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의 ‘선’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 하는 것, 이루어 지는 것을 ‘선’ 또는 ‘거룩’이라고 말합니다)



16-17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가 새 사람, 새 백성, 새 인류 곧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되었기에 우리의 앎의 관점도 달라집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새롭게 된 우리들은 이제부터 다른 이들을 평가하는 것도, 세상을 바라보는 것,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새로워 집니다. 새 창조, 새 인류, 새 백성, 새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욕망을 따라서 이기적인 생각을 따라서 내가 주인 되어서, 하나님과 사람들을 오해하며 살았던 데서 떠나 온전히 주님을 알고 이웃을 사랑하는 관점으로 보며, 천지 만물의 참된 주인과 그것을 잘 다스리고 관리하고 사용해 가야 한다는 것이 새 사람의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경배의 대상이시며, 이웃은 사랑의 대상이며, 만물은 통치의 대상입니다. 이 세 가지 관계를 혼동하면 어리석은 삶이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곧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입고 새롭게 태어난 우리들은 이제 회복된 관계 가운데서, 가치관과 세계관이 하나님나라에 맞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은 현실과 이웃과 사람들을 바라볼 때 나는 하나님나라의 가치관과 세계관과 관점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는지, 그것을 또한 알고 깨닫고 잇는 것인가?


18-21절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으니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고 또한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부탁하셨으니 이 사명을 누리고 전하는 일이 주님을 위하는 일이며, 주님의 뜻이며, 주님의 영광이 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새 백성 삼으셨기에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였고, 하나님을 알되 영화롭게도 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예배한다 하면서도 우상과 다른 것들을 하나님인 것으로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이러한 죄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므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 놀라운 진리의 말씀(복음)을 우리에게 알게 하신 주님은 이제 우리를 세상에 보내사 이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복음을 알고 믿고 사는 자라면 마땅히 우리의 이웃과 화목하는 것이 열매로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5:21)”

(롬 3:21-26)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사건)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예수사건)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믿음의 법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공의, 하나님의 신실하신 능력, 죄인을 구원하시는 사랑 등의 의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후 5:21에서는 롬 3:21-26 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의’는 죄로 말미암아 진노 아래 있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자비’ ‘긍휼’ 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6:1에서는 이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의가 우리를 구원하시고 새백성 삼으신 것입니다.

나는 먼저 우리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에 있는지 돌아봅니다. 주님과의 관계는 모든 삶의 관계들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화목에 대한 직책을 사명으로 받은 이들입니다. 주님과의 화목과 나와 이웃과의 화목을 점검하며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 기도

사랑의 주님 주를 위해 살도록 우리에게 새 창조의 은혜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 백성 답게 화목케 하신 은혜를 알고 누릴 뿐 아니라 전하는 자로 살아 세상에 하나님의 의를 구하고 전하는 자로 부족함 없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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