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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09:11-22 완전하고 영원한 희생제사 2


옛 성막 희생제사(9:6-10)의 양심을 완전하게 할 수 없는 한계와 달리 그리스도의 희생제사의 능력(11-14절)에 대해 드려진 장소와 제물의 효력을 들어 설명합니다. 이렇게 언약의 중보자 되신 그리스도의 죽음의 필요성(15-17절)을 첫 언약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9:1~10:18 옛 희생제사보다 뛰어난 아들의 희생제사

1) 단번에 드려진 희생제사(9:1-14) - 소제 : 매일 제사 + 속죄일 제사 + 피 : 결과 - 정결하게(9:14)

2) 희생제사와 죽음(9:15-28) - : 결과-죄를 제거하심(9:26, 28)

3) 희생제사의 효용성(10:1-10) - 속죄일 제사 : 결과-거룩하게(10:10)

4) 희생제사의 최종성(10:11-18) - 매일 제사 : 결과-완전하게(10:14)



# 11-14절 에수님은 자기의 피로 우리를 속죄하사 하나님을 섬기게 하신 분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완전한 구원)을 위한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더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짐승의 피가 아닌 자신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하늘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옛 언약에서도 짐승의 피와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했다면,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기에 충분합니다.

*

옛 제사(6-10절)과 11-14절의 새 언약의 제사는 서로 대조됩니다. 옛 장막과 새장말, 옛 대자사장들과 새 대제사장, 언제나 그리고 일년에 한번과 단번에, 동물의 피와 그리스도의 피, 지성소의 길이 나타나지 않음과 하나님을 에배하게 함, 양심을 완전하게 할 수 없음과 정결케 함등으로 각각 대조되고 있습니다. 천 언약 제사 제도의 한계는 양심을 완전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희생제사의 능력은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게 했고,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케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새 백성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반복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로부터 정결하게 해주고, 양심이 정결하게 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믿으며 살아가게 합니다.

*

예수님의 자기 희생과 속죄하심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하나님을 믿는 백성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와 같은 주님의 은혜로 새백성된 우리의 본분은 정결한 마음과 행실로 우리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자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 15-17절 예수님은 우리 죄를 속량하사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신 분이십니다.

단번에 자신의 피를 드려 우리를 속죄하고 정결케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 세우신 예수님은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천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시려고 죽으셨고, 부르심을 입은 자들로 영원한 기업의 약속 곧 하나님나라를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유언은 유언한 사람이 죽어야 효력이 발생합니다.

*

그리스도께서 더 나은 희생 제사를 통해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신 결과 베푸신 축복은 첫째 첫 언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들을 대속하신 것입니다. 첫 언약 안에서 짐승의 피는 이 범죄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희생제사로 말미암아 이 문제를 해결한 것입니다. 둘째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받게 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는 가나안이 기업인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는 영원하고 완전한 중보자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안식과 구원과 하나님나라를 말합니다. 기업을 물려줄 때에 유언이 중요한데, 이 유언은 유언한 사람이 죽어야 효력이 발생합니다. 유언한 자가 살아 있다면 효력을 발생하지 못합니다.

*

예수님께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을 뿐 아니라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죄사함을 받았으며, 영원한 기업 곧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나라의 거룩한 백성이 되는 약속을 누리며, 완성될 그 날을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롭게 창조된, 새롭게 태어나 하나님의 약속의 기업 곧 선물을 받는, 새 백성입니다. 이 영원한 기업을 잘 누리길 원합니다.



# 18-22절 예수님은 자기의 피로 우리를 정결케하고 용서받게 하신 분이십니다.

첫 언약에서도 모세는 짐승의 피를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려 하나님의 언약의 피라하였고,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인 모든 그릇에 뿌렸습니다. 율법을 따라서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이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

22절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짐승의 피로써 정결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피흘림이 없으면 사함도 없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짐승의 피로서 완전한 정결이 아니라 “거의” 모든 물건이 정결하게 된다고 선언합니다.

*

희생 없는 사랑, 희생 없는 대속, 희생 없는 섬김은 모두 거짓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택하시고 용서하시며 정결케 하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되게 하심은 모두다 아들 예수의 피를 흘리고 대속하게 하신 가장 값비싼,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값을 지불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피흘림을 통해서 우리가 정결하게 되었고 살게 되었으며 하나님을 믿는 새 백성으로 회복된 것입니다.



# 기도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영원한 속죄로 말미암아

단번에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심 감사합니다.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여주심도 감사합니다.

새롭게 하신대로 주님만을 섬기며 살기 원합니다.

새 언약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려고 죽으사

부르신 자들로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짐승의 피로도 거의 모든 것들을 정결하게 했는데

흠없는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를

완전하게 사함받게 하시기 위해 죽으신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피로 사신 주님,

우리를 대속하신 주님

우리를 용서하신 주님

우리를 부르신 주님

우리를 새백성으로 삼으신 주님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 살게 하신 뜻을 따라

정결한 양심과 행실로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기업의 약속위에

든든히 서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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