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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07:20-28 레위적 제사장들보다 뛰어나신 예수님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된 레위적 제사장들과 다른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에 대한 우월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맹세로 되사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신 분이시며 자기를 힘입는 이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왜 합당한 대제사장이 되시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 20-22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맹세로 되신 대제사장이십니다.

옛 아론의 제사장직은 하나님의 맹세 없이 세워진 제사장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맹세로 세워진 대제사장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맹세로 세우시고 마음을 바꾸지 않으시고, 약속을 철회하지 않으실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더 나은 언약 곧 새 언약의 보증이 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직접 맹세하셨다는 것은 온전함과도 연관이 있고, 변하지 않음, 철회되지 않음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은 영원성이 보증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시 132:11). 그래서 이제 예수님은 더 좋은 언약 곧 새 언약의 보증인이 되셨습니다. 보증인이 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맹세가 성취되도록 자신의 목숨을 밤보물로 내놓았다는 의미이며, 이는 궁극적인 확실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옛 언약에 세워진 제사장과 비교할 수 없는 새 언약의 중보자 되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

변하지 않는 진리, 철회되지 않는 약속, 유일하고 확실하게 이루어짐을 보증하는 맹세로 세워진 대제상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으며, 하나님 안에 있는 안식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새 언약의 중보자 되시는 주님을 믿으며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 23-25절 예수님은 구원자이자 중보자이신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아론 계열의 제사장들은 그 수효가 많습니다. 이는 죽음으로 말미암아 계속 갈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히 계시므로 제사장 직분이 갈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항상 살아계셔서 우리를 위해 간구 하시니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

아론 계열의 제사장은 그 수효가 많으나 예수님은 유일하고 영구한 제사장이십니다. 이는 레위적 제사장들은 생명의 유한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제사장이 죽으면 그 직을 수행할 수 없기에 후계자에게 계승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기 때문에 다른 이에게 계승될 필요가 없어서 유일하고 영구한 제사장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서 그분의 백성을 완전히(영원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항상 살아계셔서 간구하고 계십니다. 당대 신앙적 회의와 박해 가운데 있던 이들에게 이 말씀은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

영원히 살아계셔서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는 예수님,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신 예수님, 더이상 다른 이에게 계승할 필요가 없으신 예수님, 바로 주님 한분만으로 우리를 온전히 구원받을 수 있기에 우리 주님을 유일한 구주, 영원한 우리의 구주(救主)이심을 믿습니다.  



# 26-28절 예수님은 유일하고 완전한 대제사장이십니다.

유일하고 영원하며 완전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합당하신(적합한) 특성과 효용성과 완전성을 갖고 계신 분으로 선언하고 있습니다.

*

대제사장 예수님의 특성은 거룩하고 흠이 없고(악이 없고), 더렵혀 지지 않은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신실하게 순종하셨기에 거룩하고,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 예수님은 우리와 동일한 몸을 입고 시험을 당하셨으나 죄는 없으신 분이십니다(4:15). 또한 제의적으로도 깨끗하사 흠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제의적으로 육체적으로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모든 면에서 완전하게 갖춘 분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죄인에게서 영구하게 분리된 분이시며,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이십니다. 에수님은 승천하신 분이시기에 죄인들로부터 영구하게 분리되사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십니다. 우리가 그 보좌 앞에 나아가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존재의 자리와 분명히 다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하늘들을 통과하신(4:14) 분이시기에 하늘보다 높이 계신 분이십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지상적 모든 한계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당신의 백성을 위한 중보의 역할을 통해 우리에게 큰 감격과 위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또한 레위적 대제사장들과 달리 자신의 죄를 위해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단번에 제사를 드려 모든 것을 이루신 분이시기에 다른 대제사장들처럼 날마다 여러번 많은 제사를 반복해서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자신을 직접 희생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그래서 레위적 대제사장은 율법에 기초하여 세워진 연약함을 지닌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맹세의 말씀으로 세워지고, 영원히 완전하시고, 우리와 똑같은 사람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즉 인성과 신성을 모두 소유하신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영원히 완전하게 되신 아들이십니다. 이는 앞서 예수님의 순종을 통해서 완전하게 되신 것이라 했습니다(2:10). 이 완전은 신성의 완전성보다 인간으로서 순종의 결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완전함입니다(8~10장에서 상세하게 다뤄짐). 하나님께서 이를 위해 보내셨고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으로 이 목표를 이루신 분이십니다.

*

예수님은 그래서 대제사장으로서 단회성, 영원성, 완전성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반복해서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되도록 단번에 제사를 드려 모든 것을 이루셨으며, 영원히 살아계시기에 더이상 갈리지 않으시고, 영원히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영단번의 완전하신 대제사장으로 말미암아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온전히 구원을 받았으며, 우리를 위해 날마다 간구하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주님 앞에서, 주님과 함께, 주님을 따라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일하고 완전한 대제사장이심을 믿습니다.



# 기도

맹세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영원하고 온전한 대제사장을 세우신 하나님 아버지

신실하신 주님의 맹세로 세워진 우리 주 예수님이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심을 믿습니다.

더이상 바뀌거나 변하지 않아도 될

영원히 살아계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하심도 감사하오며

우리를 위해 날마다 간구하시는

중보자 예수님으로 인하여 또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적합한

거룩하고 흠이 없고 더러움이 없으며 구별되신

하늘보다 높이 계신 주님께서

영단번의 희생제물로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신

그 은혜를 또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합당한 제사장

유일하고 완전한 대제사장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우리도 주님을 따라

거룩하고 흠이없고 더러움이 없으며

구별되고 하나님께 속한 자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주님과 함께 거하고 살게 하시오며

이 복된 은혜의 길로

많은 이들을 인도하는 축복의 통로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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