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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17:1-14>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 1-6절 올바른 관계

가난해도 화목한 것이, 부유해서 다투는 것보다 낫다.

유산으로 다투는 자녀들을 대신해서 슬기로운 종이 상속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고, 아비는 자식의 영화라 합니다. 

가난한 자를 멸시하는 것은 여호와를 멸시하는 것이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일 또한 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여호와는 마음을 단련하신다. 

+

가난한데 다투기까지 한다면?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부유한데도 화목하다면?

극히 드문 일입니다. 

그래서 너무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말라 간구합니다. 


또한 가난한 자를 멸시하거나

타인의 재앙을 기뻐하는 일은 옳지 못한 일입니다. 

그들 모두를 지으신 이가 여호와이시기에  

지금 어떤 연단의 과정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다면

우리는 더욱 겸손히 하나님 앞에서

이웃을 쉬이 판단하지 않고

인내로 기다려주고 지켜봐주고 

도울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랜 시간동안의 낙심할 만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나요?

마음을 단련하시는 우리 주님께서

마침내 선을 이루실 그 날을 바라보면서

묵묵히 이 여정을 인내로 경주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정금같이 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자손대대로 

믿음의 가문을 이어가는 화목한 가정이길 원합니다. 


+

악행하는 이는 사악한 말에 솔깃하고

거짓말 하는 자는 중상모략하는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

가족 안에서도 이와 같은 언사들이 허다합니다. 

패역한 세대일 수록 더욱

관계속에 말과 행실이 거짓되고 사악해 집니다. 

이러한 세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람답게 

정직으로 옷입고 정직으로 언행일치된 삶을

추구하고 힘쓰길 원합니다. 


* 7-14절 지혜로운 자의 행실

존귀한 자에게 거짓말은 합당치 않다. 

뇌물이 당장은 형통한 듯 하나 결국은 왜곡된다. 

악한 자, 미련한 자를 멀리하라. 


거짓은,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당장은 거짓이 형통한 듯, 성공한 듯

무엇인가를 가리고 성취한 듯 하지만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거짓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기 때문에

지헤로운 자는 이러한 것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또한 그런 일 행하는 이들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국엔 닮아가고 영향을 받고 휩쓸려가기 때문입니다. 

지금 교제하는 그를 보고 함께 한다면

우리는 닮아갈 수 밖에 없고

분별력이 희미해지고 감각이 무디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허물을 덮어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다.

적절한 말로 충고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자신의 허물에 대해서는 냉정하고

타인의 허물에 대해서는 너그러워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살리고 변화시켜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적절한 말로 충고하는 지혜가 절실합니다. 

타인의 잘못을 충고하는 일은 

더욱 많이 기도하며 지혜롭게 해야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습니다. 


+

다툼은 둑을 무너뜨린다

그러니 싸움이 나기 전에 시비를 그치라


예배하기 전에 먼저 사화하라신 주님 말씀처럼

미움은 남이 아니라 자신을 파괴하고

다툼 또한 공동체와 관계를 파괴하기에

싸움이 나기 전에 시비를 그치는

결단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

지금 싸우고 있는 모든 관계를

사랑과 용서로 품어 줄 수 있길 기도합니다.  


* 기도

나를 지으시고, 나의 모든 환경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지금의 여정은 주님의 연단의 과정인줄 믿습니다. 

부족한 가운데서도 자족하며 살게 하옵소서.

적절한 말과 정직한 언행으로 행케 하옵시며

악한 자와 미련한 자들을 멀리하고

이웃과 더불어 소속된 공동체의 모든 인간 관계를

사랑과 용서로 넉넉하게 품을 수 있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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