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04:17-24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새 인류 됨에 합당한 원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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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되는 모습을 개별적 측면에서 권면합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옛 모습에서(참조. 2:1-3) 그리스도로 살리셨으니(참조. 2:4-7), 이제부터 이방인의 허망한 모습을 따라 살지 말고(4:17-19),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롭게 된 사람의 모습으로 살라고 권합니다(4:20-24).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로 새창조 되는 새 인류의 길입니다(4:23-24; 참조.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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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인류 되는 마땅한 모습 권면(4~6장)
1. 새 인류 됨의 모습(4:1~6:9)
(1) 새 인류 됨의 이론적 원칙(4:1~24)
(2) 새 인류 됨의 삶의 구체적 모습(4:25-6:9)
- 2장의 하나님의 뜻이 실현된 모습의 다른 각도
2. 새 인류 되는 싸움의 실체와 방법(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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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9절 새 사람은 이방인의 행함같이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방인은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합니다.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무지하고 마음이 굳어져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습니다.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합니다. 새 사람은 이들처럼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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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에서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라고 이방인 곧 하나님을 떠난 옛사람의 인간 실존의 모습을 이미 묘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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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어리석은 삶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습니다. 그래서 총명 곧 삶을 양식에 대한 지혜(진리와 거짓을 분별하는 근거)가 어두워져서 무지하고 마음이 굳어져(고집스러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무지함에 있습니다. 그래서 무감각 곧 마음이 굳어진 것(죄책감을 느끼지 못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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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방탕(성적 부도덕과 연관됨 또한 허망한 행위들)과 방임으로 욕심을 따라 더러운 것을 행하게 됩니다. 그것이 문제이고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것에 대하여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욕망의 포로가 되어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며 멸망으로 치달으면서도 깨닫지도 못하고 알아도 멈추지도 못하고, 돌이키려 하지도 않습니다. 사망의 기약만 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현실에서 이를 애써 부인하면서 눈에 보이는 종교적 우월감과 권력과 힘을 우선 갖고 있기에 그것이 더 현실적이고 지혜롭게 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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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은 이 모든일의 결국을 알고, 생명을 얻었고, 지혜 곧 성령님의 조명하심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살기에 다시 이방인의 길로 행하지 않습니다. 욕심과 방탕과 방임의 삶이 아니라 주님의 선하신 뜻과 거룩과 절제와 사랑의 모습으로 행하며 살아가는 것이 새 사람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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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옛사람에서 벗어나 새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직도 무지와 완고함과 무감각으로 욕망의 포로로 살고 있지는 않는지, 스스로가 가장 잘 아는 것임에도 심지어 그것의 문제점이니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면 심각한 일입니다. 은혜로 주어진 자유를 방탕과 방임으로 산다면 배은망덕한 일입니다. 부디 이러한 삶을 청산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달라고 간구하고 과감히 그리고 단호하게 이러한 삶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이미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그럴 능력을 주신 것임을 믿는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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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절 새 사람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입니다.
새 사람은 그리스도를 배우는 사람 곧 진리되신 예수님을 듣고 가르침을 받은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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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에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리스도에게 영향을 받은 이로 언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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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며 진리되십니다. 곧 우리의 왕이시며, 복음 되시고, 주 되시며, 화평이십니다.
2:14-18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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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주 되심과 중보되심과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심에 대해 온 몸으로 온 삶으로 온 말씀으로 친히 가르치시고 증거해 주시고 행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따르라 하시면서 친히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우리에게도 그 길을 따르라 하셨습니다. 좁은 길이지만 새롭고 산 길이라 하셨고, 많은 이들이 찾지 않는 외로운 길이지만 결국 생명의 길이라는 것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그런 주님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의 길을 온 몸과 삶으로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주 되심으로부터 그분이 가신 그 길을 따르는 이들이 그리스도인이요 제자입니다. 부지런히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일은 더욱 그리스도되신 주님의 뒤를 온전히 따르는 첩경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주님을 알아가고, 그 말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말씀의 조명을 따라 나아갈 길도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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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4절 새 사람은 그리스도를 통해 새롭게 되고 새 창조된 사람입니다.
옛 사람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릅니다. 새 사람은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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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벗음은 삶의 죽음에 대한 대조입니다. 옛 사람은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알되 영화롭게도 하지 않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죄 그것이 옛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욕망의 포로가 되어져서 그렇게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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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 사람이 된 그리스도인은 심령이 새롭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옛사람의 옷을 입지 않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따라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습니다. 이 옷은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받은 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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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행실이 변하게 되고 마음이 변화됩니다. 그래서 안팎으로 곧 내면과 외적 행실이 하나되는 온전함을 말합니다. 사람은 오직 말씀으로 새롭게 되고, 말씀으로 거듭나고, 말씅므로 양육되고, 말씀으로 거듭나게 되며, 말씀으로 새 삶을 살고, 말으로 의인의 길을 가는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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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우리로 욕망의 포로로 무지함 가운데 살지 않고
주님의 제자로 길과 진리의 거룩한 산길로
행할 수 있도록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방인의 삶을 동경하지 않고
참 자유와 기쁨을 주시옵소서.
진리되신 주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을 알아가는 일에서부터
모든 배움에 약속하신 성령의 능력으로 함께하옵소서.
욕심을 따르는 이가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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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길벗_라종렬_2022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