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01:15-23 지혜와 계시의 성령을 구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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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사도는 이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성취하심과 성령의 보증으로 이루신 거룩한 백성 만들기를 계속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혜와 계시의 성령을 계속 주시기를 기도하며(1:17), 사람들에게 마음의 눈이 밝아지길 기도합니다 (1:18a). 왜냐하면 그래야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르게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눈이 밝아져야만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기업의 영광과 풍성이 어떠한 것인지, 또한 베푸시는 능력이 얼마나 크신지를 알 수 있습니다(1:18b-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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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6절 예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성취하심과 성령의 보증으로 이루신 거룩한 백성 만들기로 말미암아(1:3-14) 나타난 예수님의 신실하심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바울 사도는 확신합니다. 그래서 에베소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기를 그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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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하나님의 구원 계획 곧 거룩한 백성 만들기로 말미암아 나타난 열매들이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의 신실하심(안에서)이 결국 교회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공동체가 된 것입니다. 또한 서로 사랑하며 사는 사랑의 공동체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이되었기에 바울은 감사하기를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열매를 계속 잘 맺고 유지해 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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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 된 것이, 그리고 지금 우리가 소속된 교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천국 백성 곧 새 사람, 새 피조물, 새 백성된 것은 믿음과 사랑의 열매를 맺는 사람(공동체)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고, 우리를 영광의 찬송으로 초대한 것을 기억한다면 지금 우리 삶에서 감사하고 있는 것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놀라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았고 거룩한 새 백성된 놀라운 복을 얻었음에도 여전히 다른 헛된 복을 추구하며 감사하지 않고 있다면 어리석은 일입니다. 믿음과 사랑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혀지는 삶과 공동체가 되길 감사함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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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9절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만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하나님을 바르게 알기 위해 지혜와 계시의 성령을 구합니다. 그래서 부르시의 소망과 기업의 영광의 풍성하심과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깨닫기 위해서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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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을 통해서만 우리 주 예수의 그리스도 되심과 우리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믿을 수 있습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를 주라 할 자 없고, 성령을 통해서라야만 하나님(뜻, 계획, 마음, 경륜 등등)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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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령을 통해서라야 부르심의 소망 곧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 우리의 사명을 깨닫고 우리 삶의 방향과 내용을 제대로 알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면서 지혜와 계시의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보여주신대로 알아서 매일 말씀의 인도 곧 성령의 인도를 따라 우리를 부르신 소망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은 하나님의 백성됨 주님의 몸된 교회됨 그리고 거룩한 새 백성됨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과 주님의 몸된 교회인 것과, 성령이 거하시는 전인 것과, 축복의 통로인 것과, 거룩한 새 백성인 것 등은 우리 삶의 내용 방향 목적 믿음 소망 사랑을 알게 하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경주를 인내로 채워갈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래서 이러한 삶이 가능하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 곧 우리를 속량하시고 새롭게 하신 그 크신 능력을 성령님께서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사랑의 열매를 맺으며 담대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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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의 성취로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이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임마누엘의 약속의 성취요, 언제 어디서든 우리로 하나님의 거룩하고 흠이 없는 백성으로 온전히 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풍성하게 역사함을 뜻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계속 성령을 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으로만 거룩하게 온전히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오직 지혜와 계시의 성령님이 함께 동행할 때 분별되고 거룩하고 흠이 없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습니다. 나와 우리의 교회가 그런 성령의 공동체로 충만하게 설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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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절 예수님은 교회만이 아니라 만물의 머리이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로, 승천으로, 보좌에 앉히심으로,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만물을 예수님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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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교회의 머리 곧 주인이 되실 뿐 아니라 나와 우리의 가정과 공동체와 온 세상의 주권자이십니다. 예수님의 주 되심을 거역하는 것이 죄요 예수님 아닌 것을 주인으로 삼고 따름은 우상숭배요, 예수님 아닌 다른 것의 통치를 받는다면 이 또한 우상숭배입니다. 예수님은 원래부터 모든 만물의 창조자요 창조주이십니다. 이를 거역했던 인간을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이 속량하사 다시 헛되고 거짓된 왕들에서 벗어나 참된 왕이신 주님을 알고 만나게 해주신 것입니다. 애초부터 이 세상과 오는 세상의 모든 이름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만물을 예수님의 통치하에 두셨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주님 아닌 다른 것들을 주인의 자리에 내어주고 종노릇하고 주님을 순종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심각한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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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모든 만물의 창조주요 구권자요, 통치자요 권세와 능력과 주권을 가지신 분이 우리 주님이신 줄 믿습니다. 주신 자도 취하신자도, 흥망성쇠와 생로병사와 모든 것이 우리 주님께 달려 있음을 믿습니다. 날마다 즐거이 주의 통치안에 거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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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절 교회는 만물을 통일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충만하신 임재와 능력을 만물 가운데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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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 함은 그리스도의 통치에 순종하는 공동체요,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는 공동체요, 그리스도의 임재가운데 있는 공동체라는 뜻이요, 그리스도의 뜻을 실천하는 공동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는 축복의 통로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세상에 전하는 축복의 통로이며, 무소부재하신 성령님의 임재를 증명하는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이로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서 증거되고 실현되고 역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통치에 온전히 순종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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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머리 되신 우리 주님의 통치에 순종하며 합당하게 반응하며 날마다 귀 기울이고 마음에 품고 묵상하고 즐거이 순종하며, 상고하고 마음에 품고 즐거이 순종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도 우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시고 성령의 내주하심과 역사하심을 통해서 이루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의 특권과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고 증거하는 복된 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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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둠의 기도
우리를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다시 속량하고 살려주시기 위해
베푸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신실하심이 우리를 믿은 백성이 되게 하셨고
주님의 사랑하심이 우리도 사랑하며 사는 백성이 되게 하셨고
주님의 소망이 우리로 이 땅 가운데서소 신실하게 살게 하셨으니
이 모든 것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지혜와 계시의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일에 열심을 내고
부르심의 소망에 충성하며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에 자족하며 감사하고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에
합당하게 반응하기 원합니다.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의 통치에
민감하게 반응케 하옵소서.
모든 만물이 주의 통치에 복종하듯이
우리 삶의 전영역에서도
주님의 통치에 온전히 순종하고
무소부재하시고 편만한 임재가운데 있는 주님을
모든 삶의 영역에서 믿고
즐거이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