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7:1-13> 숨은 사랑보다 나은 면책
지혜에 대한 적용은 삶의 자리에서 관계가운데 가장 많이 필요합니다.
나와 이웃과의 관계속에서 삼가하고 다른 한편으로 추구해야 할 지혜는 무엇인지
자랑, 친구의 책망, 위험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교훈하고 있습니다.
* 1-4절 자랑하지 마라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오늘 무슨 일이 있을지도 잘 모른다.
스스로 칭찬하지 말고 다른 이가 칭찬하게 하라.
분노와 투기는 모든 것을 파괴하므로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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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을 염려 말고 오늘 주어진 날을 소중하게 살아가는 자세가 가장 지혜롭고 현명한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이뤄지지 않을, 오지도 않은, 선물로 주어질 그 날을 미리 당겨서 걱정하고 염려하는 일은 불신앙입니다. 하나님께 주권이 있으니 오늘 하루 겸손히 행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와 같고 투기는 모든 것을 넘어 뜨린다고 말합니다. 이 또한 이웃과의 관계에서 적용해 보면 분을 내는 것은 타인과 자신 모두를 파괴하는 행동입니다. 이것보다 더 위험한 것이 '질투'입니다. 다른 사람을 동역자요 친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경쟁자로 보면 질투하게 됩니다. 이 투기 곧 질투가 시작되면 아무도 자신 앞에 세울 수 없습니다. 비교하면 질투합니다. 그러나 동역하고 협력하면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 5-10절 충직한 책망
그러내 놓고 꾸짖는 것이 수은 사랑보다 낫다고 합니다.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은 것이기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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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때문에 책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랑을 가진 친구의 아픈 책망은 진실한 마음으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를 장사하는 이들처럼 타교회와 비교하거나 경쟁하는 경우들이 종종있습니다. 철저하게 자기 이익을 따라 행동하고 외치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심어린 충고와 권면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산하는 모양새가 펼쳐집니다. 진심어린 충고에 귀를 기울이고 잘 듣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 11-13절 위험을 피하는 지혜
지혜를 얻으라.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만나도 지혜롭게 처신하며,
어리석은 거래도 하지 않고, 보증이 필요치 않는 신실한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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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비방하는 이들을 향하여 답변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재앙을 만나면 해를 받지 않도록 처신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지헤를 주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더불어서 지혜자는 진정으로 용기있는 자입니다.
* 기도
주님
내일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 주어진 날들을 온전히 만끽하게 하옵소서
친구의 아픈 책망을 달게 듣고 끝까지 함께하며 동행케 하옵소서
누군가에게 그런 좋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위험가운데서 지혜롭게 처신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