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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3:15-35> 몸은 마음으로, 마음은 지혜로 다스리라


잠언 22:17~24:22까지는 

총 30여가지의 훈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13번째에서 18번째 교훈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내 아들아'라고 부르는 호칭에 대해서 

다시한번 상기하건데

단순하게 부모가 자녀를 부르는 

호칭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좀 더 확대 해석해 보면

부모와 아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가장 우선되는 것은 

하나님과 연약한 우리사이의 관계입니다. 

그리고 스승과 제자의 관계도

장로와 젊은이들 사이의 관계로도 해당된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르치는 자와 가르침을 받는자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들 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그리고 자녀를 향하여서는 부모된 심정으로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더 구체적인 이해와 적용이 가능합니다. 


* 15-16절 아비의 즐거움과 유쾌함 - 13

아들의 마음이 지혜롭고, 입술이 정직하면

아비는 즐겁고 유쾌하리라 말합니다. 

+

자녀의 지혜와 정직을 기뻐하지 않을 부모가 있을까요?

천국백성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정직으로 살아가는 것을

우리 하나님도 즐거워하시리라 확신합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의 기쁨이 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도 기쁨되는

지혜의 마음과 정직한 언행으로

채워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 17-18절 주님을 경외하는 자의 소망 - 14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할 때

그에게 장래와 소망이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

지금 우리 사회에 죄인의 형통은

너무나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버젓히

진행 중입니다.

오히려 정직하고 의로운 자들이

더 조롱과 핍박과 어리석다는 놀림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잠시 동안의 형통이기에 결코 부러워 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다면

그에게 장래와 소망은 없습니다.

오직 주님께만 소망이 있음을 믿습니다. 


* 19-21절 마음을 지혜로 다스려라 - 15

마음을 지혜로 다스리고 바른 길로 인도하며

술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 사귀지 말라

그런 이들은 가난하여 질 것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도 누더기를 걸치게 된다. 

+

술과 고기를 탐하는 것은

당제 우상숭배제의의 축제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이들과 사귀어 방탕하면

결국 모든 것을 다 잃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이 아니 곳은

결국 바른길이 아닙니다. 

마음을 지혜로 다스려 헛된 길로

나아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22-25절 참신앙은 부모의 권위에 순종하는 것 - 16

부모에게 순종하고 업신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진리, 지혜, 훈계, 명철을 결코 가벼이 여기지 말고

소중히 간직해야 합니다. 

그런 의롭고 지혜로운 자녀로 말미암아

부모는 즐거워합니다. 

더욱 부모를 즐겁고 기쁘게 해야 할 것입니다. 

+

낳으신 부모에게 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하는 신앙의 모습과 연결됩니다. 

부모에게 불효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있을 수도 맞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진리의 말씀을 따라

의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부모와 하나님께 

가장 큰 기쁨과 즐거움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도 순종의 길로 나아갑니다. 

(한편으로 나는 자녀가 이렇게

주의 말씀을 묵상하는 지혜자로 사는 것은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는지 돌아봅니다)


* 26-28절 음녀와 부정한 여인을 조심하라 - 17

부모의 마음을 잘 헤아려 그 길을 따라가되

음녀와 이방여인의 교활한 유혹와 미혹을 유의하라

+

우리는 주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그 길을 가는 여정에는

수많은 유혹과 미혹이 호시탐탐 우리를 노립니다. 

그래서 숱한 이들이 넘어집니다. 

분별력과 능히 이길 능력은

오직 주님으로 말미암습니다. 

오직 주의 영으로 가능한 일이니

성령의 충만함을 구합니다. 


* 29-35절 술에 잠긴 이의 최후 - 18

술을 좋아하고 빠진 이들은

재앙과 근심과 분쟁과 원망과 

까닭없는 상처와 붉은 눈을 맞이하게 됩니다. 

술은 아무리 고와도 쳐다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뱀같이 독사같이 물고 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상한 것을 보게 되고, 

헛소리를 하게 되며,

표류하는 배처럼 비척거릴 것이며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감각을 잃어버리기에

상처가 나도 깨닫지 못하고

깨어도 다시 술에 중독되어 버립니다. 

+

술에 관한한 부정적인 모습들을

기가막힌 표현들로 언급하면서

그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취하고 채워야 할 것은

오직 말씀과 성령의 충만함 뿐입니다. 

그 이외 우리 마음과 육신에

과하게 채우는 것은

그 무엇이라도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합니다. 

오늘 주의 말씀과 성령의 충만함을 구합니다. 

그래서 술에 취해 중독된

이 세상 가운데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삶으로 채워가길 원합니다. 


* 기도

주님

지혜와 정직을 즐거워하고

소망을 주께 두며 주를 경외하고

부모에게 효를 다하고

진리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술을 금하고 깨어서

오직 성령의 충만과 말씀의 충만을 구하며

날마다 마음을 지혜로 다스려 살아가길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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