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1:15-31> 의인의 영광, 악인의 패망
* 15-18절 악인을 이긴 의인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다.
그러나 죄인에게는 패망이다.
악인은 명철의 길을 떠나고, 향락을 좋아하며
술과 기름을 좋아하고, 의인의 속전이 되고
정직한 자의 몸값이 된다.
+
정의가 실현되고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의 즐거움이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정의의 기준이 잘못되어서
불의함에 대하여 분별하지 못하고
잘못된 확신과 정의에 눈이 먼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에 정의가 굽어지는 현실은
잘못된 불의를 정의라 생각하며
목숨을 거는 것이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주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하나님의 정의가 무엇인지
바르게 이해하고 그에 따라
이 땅에 정의를 실현해 가는 일이
오늘 걸어가야 할 길이라 믿습니다.
이 땅에 정의의 실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오늘 지역의 노동자의 분신사건이
정권의 연으로 말미암아 억울하게
해결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하여
함께 울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협력할 방안을 고민해 봅니다.
* 19-29절 의인의 인내와 악인의 멸망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큰 집에서 함께 하는 것보다
움막이나 광야에서 사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합니다.
+
아내이든 남편이든 다툼은
모든 것을 잃게 만듭니다.
함께하는 자녀들에게도 가정천국이 아니라
벗어나고 싶고 마음에는 깊은 상처가 될 것입니다.
한번더 참고, 인내하며 이해하고 믿어주고
용납하고 품어주며 화목한 가정으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도록
오늘도 자기를 부인하는 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
의인 곧
지혜, 공의, 인자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는다.
어떤 어려움과 걸림도 극복해 나간다.
또한 아끼지 않고 베풀며
자신의 입과 혀를 지킨다.
진실하므로 말에 힘이 있으며
자기의 행위를 삼가한다.
악인은
귀한 보배와 기름을 다 삼키고
무례하고 교만하며 망령되고
게으른 욕망으로 자기를 죽이고
일하기를 싫어하며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고
제물 또한 악한 뜻으로 드리며
거짓 증거하고도
뻔뻔스럽게 행한다.
* 30-31절 하나님의 승리
그 어떤 지혜, 명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대항하지 못한다.
전쟁을 위해 혹은 병거와 말을 구하나
승리는 오직 주님께 달려 있다.
* 기도
승리의 주님
굽어진 정의를 곧게 세우고
공의와 인자를 구하여
이 땅에 생명경시 풍조를 도말하고
돈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회로
변화시켜 가는데 앞장서게 하시고
아낌없이 베풍 수 있는 마음과 더불어
더욱 행실을 삼가하길 원합니다.
오직 승리가 주께 있음을 믿으며
삶의 우선순위 주께 두는
지혜로운 자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