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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18:1-12> 미련한 사람의 언행


* 1-4절 미련한 자의 고집

미련한 자는 자기 욕심을 따라서

공동체와 어울리지 않고

지혜있는 자를 배척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자기 의견만을 내세웁니다. 

그에게는 멸시와 모욕만 있을 뿐입니다. 

+

유난히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이가 있습니다. 

자기보다 지혜있는 자를 멸시하기까지 하고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면

자기 잘난 맛에 이러쿵 저러쿵 불만을 토로하면서

자기 의견만을 내세웁니다. 

결국 스스로 외톨이가 되어서

멸시와 모욕을 당하게 됩니다. 

함께 살아야 할 존재가 사람이며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교회 공동체로 세우셨고

가정도 직장도 모두 함께 해야 합니다. 

윗사람을 존중하고, 동료를 배려하고

아랫사람을 챙기는 것이

함께 하는 길의 기본입니다.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위, 아래, 좌우의 사람들을 향하여

나는 좋은 직원, 동료, 아내와 남편, 부모, 

그리고 좋은 이웃입니까?

+

명철한 사람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강과 같습니다. 

+

마음을 시원케하고

깊이 있는 말, 지혜로운 말을 하는 

명철한 말을 

강물처럼 흘러 보내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날마다 말씀의 강물에

깊이 헤엄치고 싶습니다. 


* 5-9절 미련한 자의 입술

선악을 분별하는 것, 판결을 옳게 하는 말

악인을 두둔하지 않고, 의임을 억울하게 하지 않는

그런 말을 하는 이가 선한 것입니다.  

다툼과 불난이 아니라 

화평케 하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것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자기 일을 게을리하면 당연히 일을 망치게 됩니다.

+

선악을 옳게 분변하며 화평케 하며, 

남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는 것

뒷담화하면서 남의 말 하지 않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성실하게 하는 일들이

가정과 공동체를 바로 세워가는 첩경입니다. 


시대를 옳게 분변하는 일도 필요하고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에티켓도, 양심도 지키며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감당해 나가는

그런 공동체의 일원이 되길 원합니다. 

 

* 10-12절 견고한 망대이신 여호와

주님은 우리의 견고한 망대입니다. 

주께 나아갈 때 우리는 안전함을 얻습니다. 

부자는 재물이 자신을 지킬 것으로 생각하며

교만히 행하지만 결국 멸망할 뿐이고

겸손히 주를 의뢰할 때

존귀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 삶의 궁극적 의미를

우리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찾아야 합니다. 

주의 팔에 안길 때에

우리 삶이 평안할 줄 믿습니다. 

세상의 피조물을 의지하는 일은

잠시 위로와 풍요를 줄지 모르지만

결국 유한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더욱 겸손히 주를 의지하기 원합니다. 


* 기도

견고한 망대가 되시는 주님

공동체를 세우는 언행을 행하고

화평케 하는 언행을 하고

더욱 주를 의지하며 사는

겸손한 자로 살아 존귀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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