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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05:01-14 계시의 근원되시는 성자 예수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 손에 들린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를 열 자는 오직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로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어린 양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이 두루마리를 취하게 되어 모든 피조물과 하나님의 백성의 경배를 받으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대속적 죽으심을 통해 열방 가운데서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 왕노릇 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에 온 피조물이 어린양을 경배합니다. 


# 1-8절 왕이신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계획(인봉된 두루마리)을 온전히 성취 하실 분이십니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 손에는 안팎으로 쓰고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가 있습니다. 누가 이 두루마리를 펴고, 인을 떼기에 합당한가? 천지에 두루마리를 펴거나 볼 자가 없고, 그러기에 합당한 자가 없어 요한이 크게 울었더니 장로중의 한 사람이 말하되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두루마리와 인을 펴고 떼시리라 말합니다. 또한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서 있는데 그는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 분이며 그에게는 일곱 뿔과 눈(하나님의 일곱 영)이 있습니다. 그 보좌 앞에 어린양이 나와서 두루마리를 취하니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성도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

안팎으로 써진 두루마리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손에 들려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제 행하실 일들 곧 가깝게는 4-16장에 있을 인, 나팔, 대접의 재앙을 말하기도하고, 구원의 경륜을 말하기도하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약속한 이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루마리는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는데 이 인을 떼어 낸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고 실행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힘있는 천사가 묻기를 누가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한가 묻고 천지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자가 없다고 말하니 요한이 울었습니다. 이어서 설명되겠지만 이 두루마리 안팎으로 기록되어 있거나 이 두루마리를 펴거나 인을 떼거나 본다는 것은 바로 이어서 진행되는 인과 나팔과 대접 재앙에 대한 것들을 포함하여 심판에 해당되는 사건들을 말하고, 또 그 가운데 몸된 교회를 구원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완성해 가실 계획을 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일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일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요한이 울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장로 중의 한 사람이 울지 말라 하면서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일곱인을 떼시리라 말합니다. 유대 지파의 사자나 다윗의 뿌리 모두 왕으로서 어린양으로서의 예수님에 대한 상징적 표현입니다. 

이어서 보좌 앞에 있는 어린양은 바로 일찍 죽임을 당하셨고, 일곱 뿔과 눈(하나님의 영)을 가지신 분으로서 결국 성령님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예수님의 구속의 역사를 성령을 통해서 이루어가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어린양이 이 두루마리를 취한 것으로 그리고 있고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 곧 성도의 기도를 가졌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케되고 소통하며 교제할 수 있게 된 것을 은유하고 있습니다. 

*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계획을 온전히 성취 하실 유일한 분이십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으로 마침내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사자와 다윗의 뿌리로 소개 되었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모든 만물의 주요 통치자시라는 사실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음에 대해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린앞에 업드려 에배하며 합당하게 반응하는 것이 오늘 교회가 삼위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대한 합당한 반은인 줄 믿습니다. 



# 9-10절 예수님은 열방 가운데서 우리를 피로 사서 나라와 제사장 삼아 왕노릇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피조물과 24장로들이 새 노래를 불러 예수님께서 두루마리의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신 분이라고 찬양합니다. 예수님은 일찍 죽임을 당하시고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우리를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라 하십니다. 

*

피조물과 24장로들은 모두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은유입니다. 마땅히 보배로운 소유,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서의 새 노래(하나님의 백성, 거룩한 백성, 새 피조물이 부르는 노래)를 불러야 할 것입니다. 거룩한 주의 백성이 부르는 노래가 새 노래입니다. 결국 주님은 인봉을 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고,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열방 가운데서(족속, 방언, 백성, 나라) 우리를 피로 곧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속하시고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을 부르시고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과 이 땅에서 왕노릇 하게 될 것을 말합니다. 

*

구속사와 하나님나라와 역사의 주관자는 두루마리를 갖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한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모든 열방 가운데서 사람의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 삼으셨고, 땅에서 왕 노릇 하라 합니다. 

나는 지금 구속받은 백성으로 날마다 새 노래를 즐거이 부르고 풀어가는 일에 하나님의 백성이 열심이어야죠, 주께서 허락하신 대로 땅에서 왕 노릇하라신 대로 그렇게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잘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새 노래로 우리 주님을 찬양하며, 동시에 기도까지 하면서 신앙을 지킬 수 있습니다. 



# 11-14절 삼위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들의 경배를 세세토록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싼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을 얻게 되고 보니 그 수가 만만이고 천천이라 합니다. 어린 양 예수님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또한 피조물들도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사도 요한은 또 환상을 보게 되는데 이번에 들은 음성은 하늘 위에서와 땅 위에서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서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리고 피조물(네 생물)들이 존위와 세계경영, 하나님의 복음경영이라는 말을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 

*

삼위 하나님만이 우리의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받은 우리가 주님을 찬양하는 것은 합당한 반응입니다. 오늘 우리의 공동체, 개인, 삶의 예배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피조물들이 일관되게 가야 합니다. 매일 묵상하며 돌아보고 위로하며 격려해 주지 않으면 묵상이 오래가지 못합니다. 



# 거둠의 기도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새 창조된 자로서

합당하게 행동하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어린양 예수님의 대속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또 함께 할 날을 고대합니다. 

우리를 주의 나라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직 주님께만 경배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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