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05:15-21 지혜 있는 자 같이 행하라

by 웃는사람 posted Nov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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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05:15-21 지혜 있는 자 같이 행하라


새 사람은 어떻게 주를 기쁘시게 할것인지 지혜 있는 자로서 적극적으로 행할 구체적인 삶에 대해 권면하고 있다.


15절 새 사람은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지혜롭게 행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새 사람의 삶의 기준은 주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행할지를 면밀히 살피고 그 가운데 어떻게 행할지에 대해 주님의 뜻을 구하고, 마침내 깨달은 뜻을 지혜롭게 행합니다. 새 사람의 언행심사는 이제 지혜자의 길로 행하는 것입니다.

복잡 다단한 오늘의 삶에서 주님의 뜻을 옳게 분별하기 위해 날마다 말씀을 통해 주님 앞에 나아가는 일을 멈출 수 없는 이유입니다.


16,17절 새 사람은 주님의 뜻을 따라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행합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이(악인)들은 자기 욕심을 따라 살아가기에 늘 분주합니다. 그러나 의인(지혜자, 새 사람)은 주님의 뜻이 삶의 우선순위에 있기에 주님의 시간(때)을 따라 행합니다. 주께서 대속하여 새 생명으로 살게하신 소중한 시간들을 헛된 일에 쓰지 않고(5:11), 빛의 열매를 맺는 일에 사용합니다.

내 삶이 분주함 속에 있다면 다시 주님의 주되심에 대한 나의 믿음과, 나의 모든 소유권을 온전히 주님께 이전했는지, 그리고 믿음과 행함이 일치된 것인지 돌아봐야 합니다.


18절 새 사람은 세상 풍조를 따르지 않고 주님의 뜻을 따라 행합니다.

당대 세상 문화(이방종교)를 술취함과 방탕함으로 표현하고 이를 따르지 말라 합니다. 오직 인치신 성령(1:13,14), 지혜와 계시의 성령(1:17), 속사람을 강건케 하는 성령(3:16), 말씀의 능력의 성령(6:17), 기도하게 하시는 성령(6:18)의 충만을 받아 살아가라 합니다. 결국 세상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기에 성령의 충만은 말씀의 충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 사람은 악인의 길을 따르지 않고 주야로 주의 말씀을 묵상하는 복있는 자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19-21절 새 사람의 찬양과 감사와 복종의 대상은 오직 주님입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은 우리가 오직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만을 사랑(예배, 찬송)하는 것이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만을 경외하고 성도간에는 서로 용납하고 존중하며 사랑하므로 주께 하듯 행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대속제물이 되셨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로 하나님을 본받는 자, 곧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지금 내 삶의 동기와 목적과 내용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에서 비롯된 것인지 살펴봅니다.  


* 기도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알고 때를 아끼며 성령 충만으로 지혜롭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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