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2:1-10 묵상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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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축문장】 사사기 2:1-10
출처: 사사기 2:5 — "그러므로 그 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고 그들이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문장: 그날 그들은 울었고 제사도 드렸습니다. 그런데 제단은 하나도 헐리지 않았습니다. 눈물이 지나간 자리에 이름 하나만 남고, 삶은 어제 그대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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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사기 2:1-10
출처: 사사기 2:1 —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문장: 하나님은 꾸짖으시기 전에 먼저 자신이 누구였는지를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두고 온 첫 자리에서 지금 우리가 선 자리로 올라오시는, 신실하심으로 책망하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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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문장】 사사기 2:1-10
출처: 밀란 쿤데라, 『웃음과 망각의 책』
문장: 밀란 쿤데라는 숙청된 동지가 지워진 사진 한 장을 이야기합니다. 사람은 지워졌는데 그가 씌워 준 모자만 지도자의 머리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권력에 맞선 인간의 투쟁은 망각에 맞선 기억의 투쟁이라고 썼습니다. 사사기 2장 10절은 성경이 기록한 가장 조용한 지움입니다. 아무도 하나님을 지우겠다고 결심하지 않았고, 다만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러자 다음 세대의 사진에서 하나님의 얼굴이 사라지고 땅이라는 모자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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