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6:1-27:1 묵상카드
*
【함축문장】 이사야 26:1-27:1
출처: 이사야 26:19 —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문장: 산고를 다 겪고도 바람만 낳은 밤이 있습니다. 이슬은 비처럼 쏟아지지 않고 가장 서늘한 시각에 마른 잎 위로 소리 없이 맺힙니다. 우리가 끝내 낳지 못한 그 자리가, 그분이 낳으시는 자리입니다.
*
【하나님은】 이사야 26:1-27:1
출처: 이사야 26:3 —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문장: 하나님은 우리가 쌓은 성벽 대신 당신의 구원을 성벽으로 삼아 주시고, 흔들릴 이유가 넘치는 자리에서도 얼굴을 돌리지 않는 이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는 분입니다. 분노가 지나기까지 밀실에 감추셨다가 마침내 당신의 칼로 옛 뱀을 벌하시는 분입니다.
*
【사유문장】 이사야 26:1-27:1
출처: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문장: 릴케는 시인이 되려는 젊은이에게, 수액을 재촉하지 않고 봄의 폭풍우 속에 태연히 서서 그 뒤에 여름이 오지 않을까 두려워하지 않는 나무처럼 무르익으라고 썼습니다. 여름은 반드시 오지만 오직 참고 기다리는 이에게 온다는 것입니다. 다만 성경의 기다림은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내 안에서 열매가 익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열매가 처음부터 내 몫이 아니었음을 인정하기까지 기다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스토리북으로 보기
*https://share.gemini.google/x0q82qzuCEy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