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5:1-12 묵상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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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축문장】 이사야 25:1-12
출처: 이사야 25:4 —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문장: 견고한 성을 돌무더기로 만드시는 손이 뙤약볕 아래 선 사람에게는 한 뼘 그늘이 됩니다. 그늘은 무엇을 더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나와 볕 사이에 서 주는 것입니다. 숨을 곳 없는 자리에서 우리는 비로소 그분이 요새이심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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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사야 25:1-12
출처: 이사야 25:8 —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문장: 하나님은 만민을 자기 식탁으로 부르시고, 슬픔으로 얼굴을 덮은 천을 손수 걷어 내시는 분입니다. 폭양은 구름으로 가려 주시고 눈물은 친히 씻어 주시는, 가리시는 손과 걷으시는 손이 하나이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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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문장】 이사야 25:1-12
출처: 디트리히 본회퍼, 『저항과 복종 — 옥중서신』
문장: 본회퍼는 감옥에서 맞은 대림절을 두고, 감방에 갇힌 사람이 문이 밖에서 열리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고 썼습니다. 안에서는 열 수 없는 문 앞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문 밖에 누군가 계심을 아는 기다림은 체념과 전혀 다른 시간이어서, 우리가 그를 기다렸다는 고백은 구원이 이루어진 뒤가 아니라 아직 빈손일 때 부르는 노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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