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13-4:6 묵상카드

by 평화의길벗 posted Jul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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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13-4:6 묵상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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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축문장】이사야 3:13-4:6

출처: 이사야 4:5-6 ("여호와께서 시온산 모든 회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덮개를 두시며 또 초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또 풍우를 피하여 숨는 피난처가 되리라")

문장: 나의 초라함을 감추기 위해 타인을 맷돌질하여 세워온 화려한 장신구들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기어이 당신의 은총의 초막으로 우리의 벌거벗은 실존 위에 내려앉으십니다. 심판의 불은 우리를 진멸하기 위함이 아니라, 정화하여 당신의 영광스러운 덮개 안으로 받아들이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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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이사야 3:13-4:6

출처: 이사야 4:4-6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고 피를 정결하게 하실 것이며... 초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풍우를 피하여 숨는 피난처가 되리라")

문장: 하나님은 탐욕과 허영의 껍데기가 다 벗겨져 남루하고 부끄러운 민낯으로 서 있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우리의 더러움을 불꽃처럼 씻어내신 뒤 친히 낮에는 구름의 덮개로, 밤에는 화염의 초막으로 우리의 벌거벗은 일상 위에 거하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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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문장】이사야 3:13-4:6

출처: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 『죽음에 이르는 병』(The Sickness unto Death)

문장: 키르케고르는 "절망이란 자기 자신이 되지 못하는 것이며, 자기 자신이 되려 하지 않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사야가 고발하는 시온의 딸들처럼 우리는 하나님 앞의 참된 자기 대신 화려한 장신구와 세속의 스펙으로 자신을 대체하려 할 때 가장 깊은 절망에 빠집니다. 그러나 그 허위의 옷을 벗고 하나님의 은총의 덮개 앞에 내 가난한 민낯을 정직하게 내밀 때, 비로소 우리는 참된 자기가 되는 자유와 구원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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