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1:37-57 묵상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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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축문장]
출처: 창세기 41:51-52, 57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이름, 열방을 향한 창고 개방)
요셉은 제국의 권력을 손에 쥐었을 때 복수의 칼을 갈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짓밟은 고통의 이름을 '므낫세'라 부르며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그 상처가 서 있던 바로 그 자리에서 '에브라임'이라는 풍성한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우리의 가장 쓰라린 과거는 하나님의 손 안에서 결코 낭비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반드시 굶주린 세상을 먹여 살리는 생명의 창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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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출처: 창세기 41:51-52 (므낫세·에브라임), 시편 126:5-6
하나님은 우리가 버려진 구덩이 바닥에서 흘린 눈물을 허투루 흘려버리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형제의 손에 팔려 이국 땅 노예가 된 요셉의 찢긴 상처조차 므낫세의 치유로 어루만지시고, 마침내 에브라임의 결실로 온 세상을 먹이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억울하고 고단한 과거를 은총의 항아리에 담아 가장 향기로운 생명의 포도주로 빚어내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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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문장]
출처: 엘렌 데이비스(Ellen Davis), 구약학자
엘렌 데이비스는 말했습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비법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책장을 천천히 넘기는 일일 것이다." 복수심의 폭풍 속에서 책장을 조급하게 넘기면, 우리는 결코 므낫세의 페이지에서 멈추어 울지 못합니다. 그러나 상처의 그 쪽 앞에서 천천히 숨을 고를 때, 하나님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그 아픈 여백 위에 에브라임이라는 새 이름을 조용히 써 내려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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