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로 신뢰하라 - 창세기 24:1-9
2001년 9월 14일 금요철야 설교
* 설교제목 : 서로 신뢰하라
* 설교자 : 라종렬 전도사
* 설교 본문 : 창세기 24 : 1 - 9
1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2 아브라함이 자기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컨대 네 손을 내 환도뼈 밑에 넣으라 3내가 너로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나의 거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내 아들을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4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 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택하라 5종이 가로되 여자가 나를 좇아 이 땅으로 오고자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의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6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삼가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말 라 7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본토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 게 맹세하여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8만일 여자가 너를 좇아오고자 아니하면 나의 이 맹세가 너와 상관이 없나니 오직 내 아 들을 데리고 그리로 가지 말지니라 9종이 이에 주인 아브라함의 환도 뼈 아래 손을 넣고 이 일에 대하여 그에게 맹세하였더라
* 도입 - 오래전부터 정치를 불신하는 풍조를 국회의원과 연관지은 유머로 인구에 회자된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화끈한 농부]
국회의원을 태운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절벽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했다.
때마침 폭우를 걱정하던 농부가 논을 살피러 나왔다가 그 현장을 목격했다.
농부는 땅을 파고 국회의원을 정성껏 묻어주었다.
며칠뒤......
파출소장이 지나가다가 부서진 승용차를 보았다.
차적 조회후 그 지역 국회의원의 승용차임을 알고는 깜짝 놀라서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그 농부에게 어찌된 영문인지 아냐고 물었다.
농부는 파출소장에게 사고가 난 경위와 자신이 그 차에 있던 국회의원을 고이 묻어주었노라고 말했다.
경악한 파출소장 왈
"아니 그렇담 그 국회의원이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는 겁니까? "
농부 왈
"뭐 살아있다고 외쳤지만 그 사람 말을 믿을수가 있어야지!!"
* 우스개 이야기지만 불신 풍조가 낳은 잔인성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 오늘날 우리 사회는 불신 풍조가 만연해 있습니다.
- 저는 그 이유를 역사적인 정황을 통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 아마도 이런 이유때문이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 멀리 가지 않더라도
-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가 팽만한 사회 속에서 성장한 우리 민족은 우리자신의 것보다 다른 사람의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했고 그 가운데서 자신의 것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 일제의 침략으로 식민지하에 살던 우리 민족은 갖은 박해속에서 수많은 상처를 받으면서 그 안에서 수많은 불신의 사건들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 해방후에 임시정부가 들어서면서 자주 독립이 되지 못한 우리는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특히나 친일세력들을 청산하지 못하고 나라를 만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일제하에서 갖은 수난을 당한 민족에게 이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유전 무죄, 무전유되라는 말은 결코 요즘에 생긴 말이 아닙니다. 불신이 싹트기엔 좋은 일었습니다.
- 서로 다른 사상으로 인해 발생한 한국전쟁가운데서 우리 민족은 너무도 큰 혼란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서로 밀고하고 의심하고 죽이는 가운데서 싹튼 불신은 그 뿌리가 점점 깊어갔습니다.
- 그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 속에서의 부익부 비익빈 현상은 서로 물고 먹히는 그러한 사이에서 경쟁속에서 서로를 신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 오늘 우리가 사람들이 요행이나 실수 기만의 재주를 가지고서 성공하는 사람들 앞에서 정직, 신용, 사랑, 희생, 헌신, 충성, 끈기, 근면, 겸손, 순진 뭐 이런것들은 사치에 불과한 그러한 풍조가 만연해 있습니다.
- 그런 가운데서 서로를 신뢰하는 것은 바보같은 일로 취급되어 버렸고 사람은 믿을게 못된다는 말이 진리처럼 팽만해 있습니다.
* 이러한 일들이 교회에 그대로 들어와서 교회 내에서도 이러한 불신이 야기되어 있어서, 서로간에 불신하는 것은 둘째치고 하나님마져 의심하는 불신하는 그런 사상이 생겨나고 급기야 분열과 분쟁등으로 공동체는 병들어 가는 실정입니다.
* 우리 골약교회에서 생활한지 불과 며칠 되지 않은 속에서도 그러한 것이 결코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새삼 실감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러한 신뢰성의 회복에 대한 갈급한 마음이 있어서 이일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함을 느끼고 오늘 이렇게 이 말씀을 증거케 되었습니다.
- 무슨 저의가 어떻고, 의도가 다르니, 액면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않고, 숨겨진 것들을 여과 없이 발산함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불신이 조장되고 확장되어서- 이곳에서 위로받고 새힘을 얻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쟁터에 온 것 같은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 사실에 대해서 많은 부분 공감할 것입니다.
- 공동체 안에서 또는 인간관계에서 불신이 조장되고 싹틀 경우 그 공동체와 관계는 결코 오래 갈 수 없다는 사실은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서 무엇보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명백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 신뢰의 파괴는 모든 것을 다 꼬이게 만듭니다. 얼마전에 본 ‘트리거 이펙트’라는 영화에서도 한 가정이 신뢰가 파괴되어가니까 끊임없이 연쇄적으로 일이 꼬여서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가정의 파괴와, 이웃과의 관계 단절과, 살인, 그리고 도시 전체가 공포 분위기로 간 장면들을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 야곱과 에서가 그토록 오랫동안 힘들었던 이유도,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리게 된 배경속에서도 바로 이러한 서로에 대한 오해와 불신들에 대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의 가정에 있었던 이야기인데 읽을 때마다 우리 마음을 뜨겁게 하는, 아주 감격스러운 내용입니다.
- 아브라함의 가정에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이건 백세에 얻은 소중한 아들입니다. 이 아들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해서 모리아산까지 다녀왔습니다. 아주 귀하고 소중한 생명보다 소중한 아들입니다.
- 이 아들이 커서 이제 장가를 보내야겠는데 며느리를 맞을 때 그는 지금 이방땅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이방족속들 중에서 며느리를 택할 수가 없어서 자기 고향, 갈데아 우르에 사람을 보냅니다.
"늙은 종 하나를 보내서 거기서 처녀 하나를 데려오라."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어떤 여자 데려 올까요? 키가 커야 될까요, 작아야 될까요? 인물이 어때야 될까요?"
전혀 아무 조건도 없습니다.
"나는 너를 믿는다. 가서 하나 데려 와라. 나는 너를 믿는다. 하나님이 인도해 주실 것이다."
- 그리고 가서 그야말로 사진 한 장도 본 일이 없고 편지 한장 본 일이 없는데 그 종을 믿고 보내고, 종이 리브가라고 하는 아리따운 여자를 데려 옵니다. 이래서 이삭과 사이에 결혼을 합니다.
* 도대체 이게 어떤 믿음입니까? 이런 믿음, 요새는 볼수가 없습니다.
- 아브라함은 그 종을 믿습니다. 종은 또 아브라함을 믿습니다.
- 아브라함이 자기를 전적으로 믿고 있다는 것을 믿고 그는 감사해 합니다.
- 그래서 아브라함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 '우리 주인 아브라함은 이런 여자를 좋아할 것이다. 이런 아가씨라야 될 것이다.', 나름대로 깊이 생각하고 충성것 진실하게 아가씨를 선택합니다.
- 신앙중에, 기도하는 중에 그래서 가정이 이루 어지는 모습이 여기 본문에 나타나 있습니다.
* 아브라함은 분명히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인도해 주실줄로 믿었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의 늙은 종, 아브라함은 그 종을 믿습니다.
- 이 믿음은 하루 아침에 된 일이 아닙니다. 믿음은 심어 나가는 것이요, 축적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입니다. 어느 기회에 이 집에 팔려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노예는 노예입니다. 어떻게 주인이 노예를 믿을 수 있다는 겁니까?
- 팔려온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아브라함의 집에 살면서 그도 아브라함으로부터 믿음을 배워 왔습니다. 경건한 생활을 배워 왔습니다. 신앙적 가치관을 배워 왔습니다. 신앙적 판단력을 배워 왔습니다.
- 아브라함과 한 평생 같이 하면서 믿음 안에서, 신앙 안에서 늙어 갑니다. 그는 믿음의 사람이 됐습니다.
- 진실은 여러 가지 사건에서 이미 경험되고 실험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많은 시간 지내오면서 '저 종은 충성되다. 저 종은 내 마음을 잘 안다. 내 성향도 알고 내 취미도 알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다 알고 있다. 나는 저 종을 믿는다' 하는 것이에요. 특별히 그 능력을 믿습니다. 그의 판단력을 믿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 가정의 불화는 "내가 널 어떻게 믿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부부간에, 부모와 자식간에, 형제와 형제간에 이런 불신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 평상시에 쌓은 신뢰감은 위기의 순간에도 여전히 빛을 발합니다.
- 요즘엔 부모도, 자식도 형제도 못믿는 그런 풍조가 만연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오늘 아브라함은 아들도 아니고, 늙은 종을 믿었어요. 노예를 믿었습니다. 전적으로 믿었습니다.
- "어떤 아가씨든지 좋으니까 네가 알아서 잘 선택해서 데려와라. 그게 내 며느리다."
- 얼마나 얼마나 귀한 믿음입니까. 뿐만 아니라 이 두 사람이 다같이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이다.
- 이 늙은 종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갑니다. 순간순간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모습을 이 성경을 읽으면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자 아브라함이 이 종을 믿었지요. 리브가도 이 종을 믿었습니다.
-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이기에 나는 가부(可否)를 말할 수 없노라."
- 라반도 이렇게 말합니다. 이렇게 해서 신앙 안에서 서로 신뢰하게 되고 리브가와 이삭 사이에 아름다운 가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 여러분, 특별히 이 종은 아브라함이 자기를 이처럼 믿어준다는데 대해서 너무 감격합니다. 그리고 감사해서 충성을 다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신뢰의 관계요, 완전한 신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사랑하는 제자들을 믿었습니다. 형편없는 제자들인데. 예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하는 베드로를 비롯해서 십자가를 질 때에 다 도망가는 이런 시시한 제자들인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 제자들을 믿었습니다. 전적으로 믿어주었습니다. 그들은 다같이 주님을 위하여 순교합니다.
* 사도바울, 그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믿습니다. 언제나 디모데를 추천할 때마다
- "나는 저를 믿고 저를 대할때 나를 대하듯이 대하시오. 저가 하는말은 내가하는 말과 꼭 같소."
-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자제 능력을 믿고, 관리 능력을 믿고, 지도력을 믿었습니다. 판단 능력을 몽땅 믿었어요. 이 신뢰,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능력 있 고, 얼마나 행복한 것입니까!
* 달란트 비유에 볼 것 같으면 착하고 신실한 종아, 작은 일에 충성 했기 때문에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라고 합니다. 충성, 신실이 중요합니다. 그리고야 많은 것으로 맡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 성경적 해결방법
* 오늘날 신용등급이 개인별로 기록이 되는 사회입니다.
- 빌린 돈에 대해서 지불하는방법에 대해서 일시불이냐, 3년동안 붓느냐 미국에서는 3년동안 정직하게 넣는 사람의 신용을 더욱 높이 평가해 준다고 합니다.
* 여러분 가끔가다가 무슨 물건을 놓고도 "국산이야!" 이렇게 말해 버립니다.
- 그 무슨 뜻입니까! 국산이기 때문에 못 믿겠다는 거죠.
- 그럼 내가 못 믿는 국산, 다른 사람이 믿어 주겠습니까!
- 내가 안믿는 말을 누가 믿어 주겠습니까!
- 내가 안믿는 자식을 누가 믿겠습니까!
- 뒤늦었지마는 다시 우리는 믿음을 세워가야 됩니다.
* 믿음은 쌓아 올리는 것입니다. 믿음은 심어야 됩니다. 하루하루 심어 나가는 것이요.
- 말한다고 되고 맹세한 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 이제부터 다시 시작을 해서 믿고 또 신뢰하고 또 믿고 신뢰하고 이것이 기본 능력이요, 교회가 든든히 서가고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그 수가 점점 더해가는 부흥의 기본 자본입니다.
- 여기에 창조력이 있고, 새로운 지혜와 능력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 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이 신뢰의 바탕은 바로 믿음입니다.
- 그리고 소망입니다. 그리고 사랑입니다.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에 이러한 죄를 범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신뢰를 범하는 죄를 멀리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그러한 우리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일이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으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있다는 코람데오의 자세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내 가는 길을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내 삶을 알고 계신다. ”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하랴, 하나님을 기쁘게 하랴,
내가 사람을 두려워하랴, 하나님을 두려워 하랴
내가 사람의 심판을 무서워하랴, 하나님의 심판을 무서워하랴!
바로 이러한 숨겨진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세워 나아가야만 신뢰의 회복은 가능합니다.
* 신뢰성은 마음의 거리입니다.
- 온전히 믿으면, 혹은 나 자신처럼 믿을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요, 사랑입니다.
- 우리는 사랑과 믿음을 별도로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사랑하면 믿어지고요, 믿으면 사랑하게 됩니다.
- 믿음없이 사랑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사랑일 뿐입니다.
- 그것은 인격적 관계가 아닙니다. 믿음 없이 사랑하는 것은 애완동물 입니다.
- 내가 그를 믿지 못한다면 그것을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고로 그런 사랑을 받을 때에 우리 마음은 평안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 여러분, 이 믿음이라고 하는 것 은 세 가지 말로 흔히들 정리합니다.
전적으로 수락하고,
전적으로 따르고,
전적으로 위탁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 여러분, 하나님을 얼마나 믿습니까? 전적으로 믿고 보면 아무 걱정도 없습니다. 그것을 믿음이라고 할 것이에요.
- 또 내가 나를 믿을 때, 내가 나를 전적으로 믿을 수 있을 때에 그것을 진실이라고 합니다.
- 내가 다른 사람을 전적으로 믿을 수 있을 때에 그것이 신뢰요, 그것을 정직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사람이 나를 전적으로 믿어 준다고 생각해서 그 믿음에 대해서 내가 감사한 마음으로 응답할 때에 그것이 충성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충성입니다.
* 옆사람의 얼굴을 한번 보십시오. 우리 얼굴은 바로우리 마음의 거울입니다.
- 얼마나 오랫동안 눈을 바라보고 있을 수 있습니까? - 우리 내면의 거짓된 근성 때문입니다.
- 그 사람이 거짓을 말하고 있는지, 나를 불신하고 있는지는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 나 자신의 껍데기를 벗어버리십시오. 우리 서로가 가리고 있는 허울들을 벗고 서로를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 바로 하나님 앞에 있다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자신을 회복시켜서 타인에게 신뢰감을 주는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 오늘날에는 남을 끝까지 신뢰하기가 무척 어려운 세상이다.
- 그러나 누군가가 나를 신뢰하고 있다고 여길 경우에는 나의 삶이 변화를 받기에 충분하다.
- 그러나 남에게 신뢰를 받기 이전에 나의 정직함으로만 상대방과 신뢰감을 쌓을 수 있다.
- 우리는 우리를 죽기까지 아끼고 사랑하신 예수님을 통하여 진정한 신뢰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 우리를 마지막 때까지 사랑하며 신뢰해 줄 분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음을 잊지 말고 그 분 앞에서 정직함으로 신뢰를 쌓아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 불신은 나와 이웃 그리고 공동체를, 무엇보다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파괴하는 무서운 것입니다.
- 오래도록 사회에 만연된 이 불신의 풍조를 우리 그리스도인이 먼저 깨드려야 하겠습니다.
- 바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많은 믿음의 선배들로부터 그들의 먼저 하나님을 온전히 신앙하면서 항상 코람데오를 기억하며 다른 이를 신뢰하였던 그 모습을 오늘 우리도 본받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 다른이가 나에게 불신을 조장한다 말하기 전에 나의 얼굴에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얼굴빛이 드러나는 마음과 행실과 언사를 주고
- 다른이도 또 그렇게 믿어주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 그리하면 우리 교회는 신뢰감이 형성된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어서 진짜 생명력있는 교회, 회복과 쉼과, 사랑이 넘치는 교회 가정같이 포근한 교회가 되어서
-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많은 사명들을 감격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줄로 믿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