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5월 31일 금요철야기도회 설교
* 설교제목 : 정확한 지식은 정확한 기도로 이끈다
* 설 교 자 : 라종렬 전도사
* 설교본문 : 마태복음 7:7-10
0. 지식의 중요성
* 며칠전 탁구대회가 참 재미있었다. 저는 목사님께 기술배운 이야기
* 이발소의 돌아가는 모냥은 원래
* 호세아의 지식이 없어 망함
* 몰라서 못쓰는 경우가 많다. - 호텔, 기타 숙박시설
* 덤을 모르고 사는 불쌍한 인생되지 말자
지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으면 정확한 행동으로 이끌어집니다. 또 정확한 지식이 있으면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지식이 있으면 일이 쉽습니다. 정확한 지식은 우리에게 집중력을 줍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지식의 중요성이 뭔지를 모르고 덤벙덤벙 일만 하려고 합니다. 옛날에는 이발사하고 내과 의사하고 같았다고 합니다. 이발소의 표시인 그 도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원래 피묻은 붕대를 감아 놓은 표시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피를 흘리면 병이 낫는다는 식의 잘못된 생각이 있었고 또 하나 감염되는 것을 몰라서,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을 모르고 이 사람 만졌다가 저 사람 만졌다가 해서, 병원에 가서 오히려 병이 도져오는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왜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까? 정확한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정확한 지식이 중요합니다. 지식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저는 무슨 운동을 할 때…… 대학교 때도 보면 비교적 운동을 잘 하는 편이었습니다. 당구도 운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다른 사람보다 더 잘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저는 이론에 강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그것에 관한 이론서 3권 정도를 독파했습니다. 바둑을 둘 때도 바둑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기보(棋譜) 같은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론이 중요합니다. 지식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호세아서 공부를 다 마쳤는데 호세아가 계속해서 한탄했던 내용이 무엇입니까? 호세아서 4장6절을 보니까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이런 말씀이 나오잖아요. 이스라엘의 제일 큰 문제……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고 합니다.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기도가 무엇인지, 기도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우리의 기도의 대상이 어떤 분인지, 기도하는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려서부터 많이 듣던 예화 중 이런 예화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여행을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는데 정장을 하고 식당에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이 넉넉지 않아서 ‘나는 저렇게 좋은 식당에 가서 먹을 수 없으니까 있는 것을 가지고 때워야지.’ 하면서 자기 선실로 돌아와서 딱딱한 빵과 과자로 매끼를 때웠다고 합니다. 그런 식으로 몇 날 몇 일을 보내다가 배가 항구에 도착하기 전날 저녁 남은 돈을 다 모아서 큰 맘 먹고 식당에 가서 잘 먹어 보자고 갔더니 뷔페 식으로 많은 것이 있어서 정말 마음껏 먹었다고 합니다. 즐겁게 배를 채우고 나오면서 웨이터에서 계산서를 부탁했더니 웨이터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면서 ‘참 이상한 분 다 계시네요? 식비는 여행비에 다 포함되어 있는데요.’
왜 이 사람이 빵과 과자로 끼니를 때웠습니까? 모르니까 그랬지 알았으면 다 누렸을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셨을 때 뱃삯과 동시에 식비까지 다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빵과 과자로 때우면서 늙으막하니 죽기 직전에 가서 ‘다 포함되어 있었대!’ 그러면서 몇 끼 먹다가 가는 인생…… 그런 인생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지식의 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알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기도에 관한 지식을 알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다 아는 것 같지만 재점검하고 아는 것을 힘으로 이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1. 기도에 대한 지식 첫번째!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아버지
첫 번째가 우리가 알아야 될 기도의 지식! 우리의 기도하는 대상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되십니다.
오늘 본문의 9절부터 11절까지 보십시오. 저는 아들이 없으니까 딸로 하겠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딸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떡을 달라고 했더니 돌을 주는 아버지가 있습니까? 생선 달라고 했더니 뱀을 주면서 ‘놀랬지 놀랬지～’ 그러지 않습니다. 떡 달라고 하면 대개 떡을 주고 밥을 달라고 하면 밥을 주고 생선을 달라 하면 하다못해 멸치라도 줍니다. 대개 달라는 것을 줍니다. 돌, 뱀～～ 아무리 장난기 있는 아버지라 할지라도 이런 것은 잘 안 줍니다. 가끔은 주겠지만 잘 안 줍니다.
11절을 보면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우리가 구하는 아버지께서는 좋으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을 주시기를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저는 본문을 묵상하면서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대개 아이들이 아버지보다 어머니를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 집 같은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애들 얼굴을 잘 못 봅니다. 어떤 때는 제가 아버지로서 점수를 기회를 기다립니다. 호주머니에 돈고 두둑하게 넣어 놓고 무엇이든지 원하기만 하면 해 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얘네들이 어리석습니다. 구하지를 않습니다. 가자는 데 다 가고 해 달라는 것 다 해 주려고 하는데 인형 사 달라고 하면 다 사 주려고 하는데 얘네들이 ‘아빠, 돈 없잖아～’ 하면서 구하지를 않습니다. 그럴 때는 섭섭함을 넘어서 어떤 때는 화가 납니다. ‘뭐 이런 애들이 다 있어? 이게 애들 맞아?’
저는 제가 믿는 하나님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구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하는 것들을 주시면서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묘사했습니다. 그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바로 그 마음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인색한 분이 아니십니다. 구하는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믿음의 동역자를 보면……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는 크게 구한 사람입니다. 간단합니다. 크게 된 자는 크게 구한 사람입니다.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의 특징은 많이 구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저녁은 하나님 앞에서 부요하게 되는 날입니다.
구하십시오. 여러분께서 구하는 만큼 이릅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수준이 됩니다. 남 탓 할 것이 없습니다. 누가 언제 구했나요? 구하면 주신다니까요! 구하지도 않고 작다고 얘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백성은 구한 모든 것을 다 이룹니다.
우리는 보통 작은 것 속에서 큰 것을 바라봅니다. 씨에서 나중에 크게 자라게 맺혀진 열매를 바라봅니다. 연약한 인간 속에서 세상을 바꾸는 인재를 바라봅니다.
우리 주위의 자녀들을 바라보면서 우리 주위의 동역자들을 바라보면서 그런 일을 바라 보았음 좋겠습니다.
그 사람들에게서 구했던 것만큼 열매를 거둔다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눈을 가지고 구할 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왜 중요합니까? 말씀을 들으면 구할 것이 보입니다. 묘해요.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으면 구할 것이 안 보입니다. 무엇을 구할 것이냐고 하면 할 말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구할 것들, 구할 제목이 용솟음치게 만듭니다.
- 기도 수첩 : 응답이 안된 것이 거의 없다. 오래 가지 않는다.
이 수첩을 쓰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세상에서 가장 수지맞은 장사가 기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달 이상 끄시는 일이 없어요. 저는 별로 심각한 기도를 안 하기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 여인을 주십시오.’ 그럴 일도 없고…… 혹시 그런 총각들이 있으면 그런 것이야 오래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먼저 자기가 변화되어야 하기 때문에 오래 걸리겠지만 웬만한 일들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오래 끌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가는 이 기도회의 성패에 달려 이씁니다. 우리 교회를 움직이는 엔진, 터빈과 같이 움직이는 엔진이 바로 금요철야라고 생각합니다. 새벽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기도한 만큼 이루었잖아요. 가장 열매가 많은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새벽기도 나온 사람 아닙니까? 부르짖었던 사람들! 어디 나가서 열심히 뛰고 코피 터진 사람들이 이룬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병원비만 깨졌지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습니다. 기도하는 만큼 이룹니다.
예수님이 성전에 가셔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몰아내고 내 아버지의 집은 기도하는 집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진정한 열매를 거두길 원하느냐, 잎사귀가 아닌 열매를 거두기를 원하느냐, 기도하라! 기도를 강조합니다. 그러니까 생산성 있는 믿음이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기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기도하는 것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 딸이랑 수펴에 가서 맘대로 골라 그럼 꼭 껌, 사탕같은것만 가지고 옵니다.
야고보서 4장2절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똑같은 조건입니다. 구하기만 주실 것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나님 앞에 열심히 구하십시오. 여러분들이 초라한 인생, 빈곤한 인생, 무력한 인생을 사시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성도들을 영육으로 부요한 성도를 만들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이냐 하면…… 구하면 됩니다. 가정의 부흥, 구역의 부흥, 각 부서의 부흥, 교회의 부흥은 구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외로운 봄을 보내고 여름을 맞이하는 분들…… 무슨 이유입니까? 맨날 없다 없다 한탄만 했지 언제 기도해 보았습니까?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보십시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마지막까지 구해야 합니다. 구하면 은혜를 주십니다.
이것이 주님에 대한 지식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면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아버지입니다.
2. 기도에 대한 지식 두 번째! - 적극적으로 간구해야 한다.
또 한 가지 우리가 알아야 될 기도에 대한 지식은 적극적으로 간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7절을 다시 보시면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똑같은 얘기를 세 번 비슷하게 반복한 것입니다. 적극적인 간구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주신다.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리라! 열릴 때까지!!! 한번 찔러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하라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간절히 무엇을 원하는지를 아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느낀 것이 무엇이냐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네 목표가 뭐고 사명이 뭐니, 너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뭐니?’ 하고 물어보면 아는 것같이 보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심지어 어디 심방을 가서 ‘기도제목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으면 그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적극적으로 간구해야 되는데 우리에게는 목표 자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살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사용하겠다하는 미래가 있습니까? 목표가 없으니까 집중이 될 리 없습니다. 기도가 왜 중요한지 아십니까? 기도하면 목표가 생깁니다. 기도는 목표를 세우는 시간입니다. 목표가 있으면 집중이 됩니다.
지도자가 해야 될 일 중의 하나가 무엇이냐 하면 목표를 세워주는 일입니다. 목표가 있으면 집중이 됩니다. 지도자가 중요한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집중하는 것!
그러니까 목표가 세워졌다는 것은 그 자체가 기도의 제목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될 때까지 기도하는 것입니다. 설교할때도 목표가 있으면 그것을 가슴에 두고…… 그러면 설교할 때마다 그 말씀이 증거 되겠지요.
잘 보십시오. 우리 많은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목표가 없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저는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이것을 몰랐습니다. 누구나 다 이렇게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닙니다. 대개 뒤쳐지는 인생을 사는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훈련이 전혀 없습니다. 생각할 줄 모릅니다. 생각하는 것을 굉장히 피곤해합니다. 30초만 생각을 해도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생각을 안 하려고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갑니다.
여러분!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습니까? 왜 여러분들이 기도하셔야 되는지 아십니까? 기도하면 생각이 날카로워집니다. 생각의 훈련이 됩니다.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야지 기도가 나옵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런 훈련을 해야 합니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목표 없이 이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목표가 있으니까 구하는 것이 있지요. 목표가 있으니까 찾잖아요. 목표가 있으니까 문을 두드리지요. ‘이것이 우리 집이야 이것을 열어야 내가 들어갈 수 있어.’ 하면서 두드려야 두드려지지 ‘제 취미는 문 두드리는 것이에요.’ 그러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목표는 얘기하지 않고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하니까 의욕이 없는 것입니다.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훈련을 제대로 시켜놓으면 구하는 것은 구하게 되어있습니다. 찾는 것은 찾게 되어 있습니다. 문을 두드리는 것은 문을 두드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우리 성도들이 해야 될 일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가져야 될 목표와 비전과 꿈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깨닫고 사고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사고를 해야 해요? 하나님의 시각에서 사고하는 시각을 훈련을 해야 합니다. 생각하는 훈련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일종의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핵심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대안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방법이 무엇인지를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생각하면 기도하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런 것을 붙들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생각의 게으름에 빠지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생각하는 훈련을 하고 주님에서 주신 목표를 붙들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 두 번째 원리를 꼭 붙드는 믿음의 종들이 되기 바랍니다.
3. 기도에 대한 지식 세 번째! - 이미 얻은 것으로 믿으라!
마지막 세 번째는 믿음의 원리입니다.
기도한 것은 이미 얻은 것으로 믿으라는 것입니다. 8절을 보면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기정사실로 여겨도 된다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을 보시면 무화과나무의 비유,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고 나시고 난 다음에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주님께서 계속 성경 도처에서 강조하고 강조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기도한 것은 이루어지는 것으로 믿으라고 하십니다.
이 얘기는 무슨 얘기하고 똑같으냐 하면 기도를 언제까지 해야 되느냐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언제까지 기도를 해야 하느냐 하면 이루어진 것으로 믿어질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때는 기도의 시간이 10분 정도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이 주시면, 10분 기도해도 믿음이 생기면 그쳐도 됩니다. 3일을 기도해도 확신이 안 생기면 4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기도의 시간은 언제까지이냐 하면 항상 강조하지요. 마음에 확신이 생길 때까지! 확신이 생길 때까지 두드리고 찾고 구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지 항상 믿음으로 해야지 의심으로 해서는 안됩니다. 기도하는 성도들, 믿음 있는 성도들의 특정은, 항상 이 사람들은 싱글 포커스! 한가지 초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든지 성도들은 집중을 잘 합니다. 왜 집중을 잘 하지요? 자기 생각의 행태 자체가 집중될 때까지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중 정리가 안 되는 사람 있습니까? 지난주에 우리가 정결한 삶에 대한 말씀을 들었는데, 자기 아내는 여자로 안보이고 두 여자가 보입니까? 세 남자가 보입니까? 기도하셔야 됩니다. 하나로 정리될 때까지!
더블 포커스가 되면 사람이 문제가 됩니다. 야고보서 1장6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간단합니다. 두 마음을 품으면 하나도 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에게 의심하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대개 편집증이나 우울증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은 믿음도 생기기가 힘들다고……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서 죽으셨다!’고 하면 ‘그것을 어떻게 믿어?’ 그런다는 것입니다. 남편도 못 믿고 아내도 못 믿고…… 병이지요. 자꾸만 의심한다고 합니다. 못 믿는다고 합니다. 편집증도 병이고 우울증도 병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 지식인이라고 하는 사람 중 어떤 사람들이…… 의심하는 것을 잘난 것인 줄 압니다. ‘나는 이런 의심도 해 봤어! 너는 어떤 의심을 해봤니?’ 밤낮 모여 가지고 믿음은 나누지 않고 의심만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놀라운 의심을 하는 사람이야.’ ‘우리는 참 세련되게 의심하네. 남들이 한번도 의심 안 해 보는 것을 우리는 의심을 했어.’ 이런 것입니다.
이것은 병적인 것입니다. 하나도 복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복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기 전, 행동하기 전에 기도하고 묵상하고 또 우리가 정리하는 것! 하나입니다. 싱글 포커스가 될 때까지! 그리고 잡히면 생명을 걸고 뛰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이 영적인 송곳 같은 인생이 됩니다.
오늘 이 기도의 시간이 바로 그런 시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싱글 포커스 하나 붙들고 생명 거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열매 거두는 시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런 지식을 가지고 믿음 가지고 기도하는 은혜의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에 관한 지식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기도! 정확한 지식이 중요합니다.
○ 우리가 기도하는 대상인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아버지입니다. 안심하고 기도하십시오. 구하면 다 주십니다.
○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된다고요? 구하고 찾고 두드릴 정도로 적극적으로 철저하게 생각을 해 가지고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목적을 정확히 가지고!
○ 그리고 세 번째 이미 얻은 것으로 믿고 구하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도하고 믿음으로 기도해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도을 통해서 예비하신 모든 것을 생각보다 넘치게 부어주십니다. 우리의 삶이 부요한 삶이 되고 능력있는 삶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런 승리의 삶이 있는 축복의 열매를 거두는 믿음의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에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다같이 말씀을 놓고 기도합시다. 우리 교회에 사역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 내 삶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쓰임받기를 원합니까?
교회와 가정과 직장과 우리의 미래를 놓고 기도합시다.
하나님 정확하게 주님 앞에 쓰임받는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제발 무력한 종으로 머무르지 말고 하나님 앞에 구하십시오. 내가 목표가 무엇인지 구하시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능력을 달라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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