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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2장-막힌 담을 헐고 03/10/02 07:13, 조회 : 832  

막힌 담을 헐고
에베소서 2장

창조의 시간부터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막힌 담을 헐어버리신 중보자이십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 인생들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되었습니다. 그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으며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이 놀라운 선물을 우리에게 전하여준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사역으로 하나님의 가족이 된 그리스도인들이기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선한 일을 행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10절).  

참으로 귀한 말씀이 아닌가요? 먼 과거로 가지 않더라도 최근 일주일의 삶 가운데에서 우리의 죄악된 모습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고귀한 삶을 산다 하지만 세상의 온갖 더러운 악행들로 금새 검어지고 마는 우리의 모습 아닙니까? 만약 우리의 선행으로만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면 우린 분명 진노의 자식이었음을 한탄하고 또 한탄해야 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의 반열에 들어서 빛의 자녀가 된 것은 누구의 청원이나 불쌍히 여김이 아닌 전적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젠 우리의 죄악보다는 선행의 모습이 더욱 부각되고 더욱 빛을 발하게 된 것입니다.

출애굽 시절의 광야 성막은 크게 성소와 지성소로 구분되어져 있었습니다. 지성소는 대제사장이 일년에 단 한번 대속죄일날 그의 몸을 정결케 한 후에 들어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모든 백성과 나라의 죄를 대속죄하는 장소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의 화해제사로 말미암아 이 지성소를 막고 있던 휘장이 갈라지고 이제 하나님의 임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는 모든 이에게 임하시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된 것입니다. 바로 성소가 되었으며, 교회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된 이 몸을 오늘 하루도 성결케 해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을 통해 사랑의 선물이 이 땅에 가득히 넘쳐 나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정결한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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