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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갈라디아서 6장
중요하지 않은 것을 중요한 것인 양, 핵심이 아닌 주변을 핵심인 양 여기며 그것으로 자랑하는 사람들, 지금 바울이 반대하는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할례를 기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어떤 거짓에도 넘어가지 않으시는 분입니다(7절). 바울은 자신의 일을 성실히 처리하되 모든 이들에게 착한 일을 하라고 권고합니다. 정직과 공의의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아시고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 사로잡히기보다는 육체의 모양을 자랑하려는 이들. 그러나 바울과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자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뿐입니다.
자유인이 된 그리스도인은 자유와 사랑의 법을 구체적으로 적용해 나가야 합니다. 죄를 범한 사람보다도 그런 형제를 고발하고 판단하는 자의 독선적인 태도가 교회에 더 큰 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의 짐, 즉 다른 교인의 실수까지도 교회가 나누어 져야 하고 분담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만이 선하다는 교만은 우리를 타락시키는 요인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영적인 짐이나 문제들을 도와야 합니다.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갈5:6)이 우리 자신의 행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우리는 죄로부터 승리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서로를 도와야 합니다.
갈라디아 교회에 나타난 적대자들은, 처음에는 그들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파했으나 계속 커지는 동족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나중에는 추가로 할례를 강조했을 것입니다. 할례를 주장하면서도 율법을 지키지 않는 이들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유대인처럼 살 것을 강요하게 된 것입니다. 진짜 자랑거리를 찾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십자가를 통해 받은 구원뿐입니다. 구원은 자신의 노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자랑은 단지 그리스도의 십자가뿐인 것입니다. 바울은 십자가 외에는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렸다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죄를 범한 형제를 비난하기보다는 함께 아파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육체적인 자랑거리를 버립니다. 다시는 이런 것을 자랑하지 않게 하시고, 구원의 복음만을 자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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