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아선생님의 고득점을 위한 효율적인 HSK 학습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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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문정아선생님(고려중국센터 HSK전문강사)
1. 얼마나 공부한 사람이 HSK 응시할 수 있나요?
초등 혹은 중등의 중국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400~2000시간의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4시간씩 공부할 경우 약 5개월~25개월) 현대중국어 교육을 학습한 것과 같으며, 2000~5000개의 중국어 상용어휘와 이에 상응하는 어법지식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응시하기에 적합한 시험이다. 시험 성적에 따라 초등은 3~5급, 중등은 6~8급으로 구분된다
2. 4과목 중 미달이나 과락하면 증서를 받을 수 없나요?
총점이 반드시 상응하는 최저등급점수에 이르러야 하며, 4항목 중 3항목의 점수가 반드시 상응 등급의 최저점수에 이르러야 하고, 1항목 점수가 상응등급의 최저점수보다 낮은 것은 허용되지만, 그 폭이 한 급수를 넘어서는 안 된다. 만일 한 급수를 초과할 경우, 한 등급 아래의 증서를 받는다. 예로 듣기 67점(6급), 어법 73점(7급), 독해 76점(7급), 종합 53점(4급)을 얻었다면 총점이 269점으로 중등 6급에 해당되는 점수이다. 하지만 1항목 점수가(종합) 최저점수보다 2등급 아래의 점수인 4급이므로 5급 증서를 받게 된다. 만약 3과목이 6급 이상이고, 총점이 6급 이상 이더라도 1과목이 최저점수에(항목별 28~38점) 못 미치는 경우 증서를 못 받을 수 있다.
3. 배운 기간에 따라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요?
1>6개월~10개월 혹은 1년 이상 공부했지만 열심히 하지 않은 학생
이와 같은 학생들은 먼저 공부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학원에서 2개월 이상 정규화 된 HSK 전문화 코스를 밟는 것이 좋다
HSK시험은 중국인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관용어와 회화체 표현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사회, 과학, 언론, 경제, 정치 등 다방면에 걸친 내용이 광범위 하게 출제되므로 수험생들은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요령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혼자서 요령을 터득하기란 그리 쉽지 않기 때문에 강의경력이 풍부한 선생님들에게 꾸준히 요령을 전수 받을 것을 권하는 바이다. 갈피를 못 잡고 이책 저책 방황하는 사이 지식은 체계화 되지 않고 자신감과 의욕마저 저하될 수 있다. 이렇게 2개월 정도 전문화 된 공부를 하고 나면 개인차는 있겠지만 3~4급 정도의 수준으로 실력이 향상 될 수 있다.
2>1년~2년 이상 배운 학생 혹은 중문과 학생
이런 학생들은 어느 정도는 기본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시험을 응시할 경우 4~5급에서 머문다. 그 이유는 일정한 어휘력과 기본기 없이 무턱대고 문제집만 풀었거나 무조건 외우고 보자는 무대포식 단어암기도 한 몫 톡톡히 한다. 사실 영어를 10여년동안 배웠지만 외국인을 만나서 회화 한마디도 못하는 한국인이 얼마나 많은가? 문법과 주입식 공부로 단어만 달달 외워왔던 한국 학생들은 중국어를 공부함에 있어서도 별반 차이 없는 잘못을 범하고 학습의욕을 저하시키고 있다. 나는 차라리 무조건식 보다는 내가 몰랐던 단어와 문장을 익히면서 정리와 요약을 할 것을 권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보고 정답을 확인하고 나면 자신이 몇 개 틀렸고 몇 점을 받았는지 확인한 후 그 내용을 그냥 덮고 새로운 문제를 풀기에 급급해 한다.
지금 알려주는 방법을 사용해서 복습해보라 틀림없이 1개월 후 자신의 급수가 한 등급이상 향상되어 나오리라.
먼저 각 문제를 풀 때 자신이 그 문장에서 단어를 몰라서 선택했는지 아니면 둘 중에 하나의 답이 혼동되어 선택하였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서 풀었는지를 파악한다. 이때 부호를 이용 각각(몰라서->? 둘 중 하나->~ 정확히 아는 것->O) 표시한다. 그리고 문제를 채점하고 나서 왜 틀렸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틀린 문제를 박스 처리하여 5번 읽는다. 아무리 읽어도 잘 모르는 부분만 노트 정리하여 주위의 HSK 전문 선생님을 괴롭힌다. 귀찮게 물어보는 것이다. 자신의 실력향상에 이처럼 도움이 되는 방법을 학생들은 꺼려 한다.
선생님께 피해가 되지 않을까요? 물론 부담을 느끼는 선생님도 없지는 않겠지만 대다수의 선생님들은 이처럼 열성적으로 공부하는 학생을 좋아하신다. 자랑스런 제자의 실력향상을 마다할 선생님이 어디 있겠는가? 이렇게 3~4개월가량 꾸준히 공부하면 7~8급의 증서를 당당히 받을 수 있다.
HSK에 있어서는 기본기 없이 무턱대고 응시했다가는 쓰라린 상처만 받는다. 이러한 기본기는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얼마나 빨리 상세히 파악하고 보충하느냐에 달려있다. HSK는 자신만의 기본기와 실전 문제풀이 기술 등을 골고루 갖추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4. 영역별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듣기]
4~5개월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12월 시험) 준비 하는 학생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HSK 듣기 교재로 1부분-6문제 2부분-4문제 3부분-1문제씩 매일 문제를 풀고, 관용어나 자신이 몰랐던 내용만을 교재 상단에 써서 요약한 뒤 50매 되는 노트를 하나 구입해서 번호를 매기고 정리해 나가라. CC – TV를 열심히 듣고 받아쓰기 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이 무턱대고 CCTV로 연습하는 것은 자신감만 떨어뜨릴 수 있으니 5급 이상 취득한 학생들이 CCTV 로 연습할 것을 권한다.
또한 각 문장별로 핵심단어가 있을 것이다. 이 문제를 푸는 키포인트 단어는 반드시 소리 내어 20번 이상 읽어본다. 그리고 그 단어가 포함된 문장을 노트에 번호를 매기고 적어 수시로 3번 이상씩 소리 내어 읽는다.
이러한 방법은 자신의 시각, 청각을 만족 시킴과 동시에 기억력을 배가 시킬 수 있다. 억지로 문장을 암기하려고 하기보다는 핵심문장을 두고 앞뒤로 비교해가며 이해하라. 듣기 테이프를 듣는 요령 - 대다수의 학생들이 안 들리는 것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럼 한국말로 된 뉴스를 청취해보라. 한글자도 빠짐없이 다 기억할 수 있겠는가? 사실 한국어가 모국어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무리이다. 하물며 중국어는 성인이 다 되어서야 배우는데 잘 들리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모든 부담을 버리고 우선 전체의미만 파악하고 그 문장을 듣고 정답을 유추하는 연습을 하라. 출제자의 의도 핵심내용 파악하는 연습 이것만으로도 6급 점수는 충분하다.
욕심을 부려 내친김에 8급 점수를 원하는 학생들은 들리는 내용을 시간, 장소, 인물의 상황, 주제 등을 자신만의 요약한 글로 작성해보자. 또한 CCTV내용을 들으면서 기록해보자. 이때에도 전체적 의미를 파악하면서 적어야지 부분적인 내용만 적어서는 안 된다.
처음에는 잘 안 들리는 부분만 반복해서 듣는 것도 좋다.
듣기는 듣기답게 공부해라. 듣는 것이 위주가 되어야지 너무 쓰는 것에 취중하면 지루해서 싫증나기 쉽고 거부감만 느낄 수도 있다. 듣다가 졸릴 것 같으면 큰소리로 자신이 기록한 노트의 문장 읽기를 시도하라. 깔끔하게 정리된 노트에 자신이 틀렸던 문제를 읽으면서 부족한 에너지를 또다시 재충전하는 희열을 맛보기 바란다.
또한 듣기시험은 자신이 말하는 속도의 약 2배가량 만이 들린다는 것을 명심해라. 자신이 글을 읽는 속도가 1분에 40글자라면 80글자 정도만이 들리는 것이다. 이러한 읽기 훈련은 전항목에 적용되지만 그 중에서 듣기 제 3부분의 장문 중 맘에 드는 재미있는 쉬운 문장을 선택해 복사하여 교통수단 이용할 때 손에 들고 중얼거리면서 읽어라. 입에도 낯설지 않고 귀에도 잘 들릴 수 있도록 듣기와 말하기는 병행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문장이라도 억지로 공부하는 것은 흥미를 떨어뜨리는 근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명심하라. 6~7급 정도 실력을 원하는 학생은 문장을 선택적으로 고르되 각 분야별로 골고루 고를 것을 권한다. 그래야 시험에서도 일정한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어법]
처음부터 문제집을 풀지 말고, 가장 기본적인 품사부터 정리해 나가자. 수업을 하면서 느낀점은 학생들이 기본적인 품사의 역할을 모른 채 문제를 풀려고 한다는 점이다. 어법1에서는 단어 위치 찾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는데, 최근에 출제가 많이 되고 있는 부사, 접속사, 개사 의 경우 주요 위치만 알고 있어도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품사의 기본적인 역할을 모르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문제가 나오기만 하면 당황하고 틀린다. 또한 어법2에서는 문장성분에 따른 어순배열에 대한 기초적인 연습이 부족하여 자주 틀린다.
나는 강의시간에 품사별 정리와 어순에 따른 훈련을 많이 하고 있으며 접속사의 각 예문을 순차적으로 암기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권한다. 아무리 좋은 내용의 자료라도 너무 많으면 부담감 때문에 공부하기 꺼려지기 때문에 다섯 문장정도 정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듣기 공부방법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틀렸던 문제는 반드시 책에 박스처리하고 노트에 적어서 한 문장 당 3번 이상씩 소리 내어 읽고, 왜 틀렸는지 이유도 상세히 적어둔다.
또한 각 어법에 해당되는 예문은 반드시 10글자 미만인 문장으로 골라 암기해둔다. 이렇게 공부하다 보면 HSK 패턴을 파악할 수 있고, 문제 유형에 따른 대비를 체계적으로 하는 것임을 꼭 기억해라. 또한 자신의 공부 방식 중 효과적으로 시간을 활용한 경우 노트 상단에 나만의 공부방법1,2,3으로 요약하여 자신만의 노하우로 만들어가라. 단순한 요행을 바라고 여태껏 출제된 문제만 바라 보다 만년 5,6급에 머무는 여러분이 되지 않길 바란다.
[독해]
1부분은
듣기에 포함되어있는 관용어와 함께 하루에 10개씩 정리하고, 동의어와 유의어도 3-4개씩 정리하여 3일에 한번씩 자가진단을 하라. 자가 진단 시에는 단어 하나만 놔두고 다른 단어를 기억해낼 수 있는지 말로 점검하면 된다. 점검 후 안 외워진 단어는 반드시 20번씩 소리 내어 읽고 노트에 별 하나를 달아 구분해둔다.
쓰면서 외우는 것은 독해 공부방법에서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독해는 어디까지나 어휘력을 묻는 것이므로 이 단어를 보고 뜻을 파악한 후 문장 속에서의 의미만을 파악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쓰는데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는 듣기와 마찬가지로 부족한 어휘력을 문장으로부터 보충해 나가고, 새로운 문제유형을 접할 수 있도록 새로 출판된 문제집을 풀어보기를 권한다. 오래 전에 출판된 책은 문제 패턴이 많이 변하여 시험에 대응하기에는 부적절하다.
2부분은
문제를 먼저 보고 단락을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분하여 각 단락에 해당하는 문제를 대입식으로 풀어본다.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듣기 다음으로 독해2에 가장 두려움을 많이 느낀다. 사실 독해2의 지문은 어려운 내용이 담겨있을 지라도 문제는 간단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 글의 주제는? 혹은 이 글에서 언급되지 않은 것은? 화자가 이 글을 쓴 주요 의도는? 이와 같이 글의 서론과 결론만을 읽어도 파악되는 문제가 있는가 하면, 때에 따라서는 이 일이 발생한 원인, 시간, 장소를 묻는다든지 몇 명의 사람이 어떤 사실과 관련되었는지를 묻는다. 이와 같은 경우 먼저 문제를 보고 육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하였는지 상세히 시간에 따라 나열하여 자신만이 알아볼 수 있게 정리 요약한다.
문장이 길수록 이러한 요점정리는 꼭 필요하다. 또한 전문적인 용어가 나온다고 해서 긴장할 필요 없다. 시험내용의 95%이상이 전문적내용을 묻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문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육하원칙에 따른 구분만 명확히 해도 70~80%가량 문제의 정답을 고를 수 있다. 그럼 8급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실수 없이 84점 이상 취득할 것인가?
우선 혼동을 주기위해 제시하는 함정을 피하는 연습을 한다. 문제에서 이 글에 언급 안 된 사항은? 답안 중 어느 답이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고르는 문제에서 일단 혼란을 주는 답안은 배제한 체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여라. 그리고, 일단 풀어본 문장 중 틀린 문장에 해당하는 단어를 정리하라. 단어장에는 반드시 그 단어가 포함된 15글자 미만의 문장 혹은 그 단락일부를 기록해서 하루에 5번 이상 읽고 이것을 누적 학습법(1일~5일 동안 반복하여 공부하는 방법)으로 5일 동안 지속하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빠르게 고급 언어에 대한 감각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3-4개월동안 훈련하면 8급의 점수는 결코 어렵지 않다. 강의를 하면서 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어휘가 들어간 문장과 문제에서 요구했던 단어의 암기를 숙제로 내준다. 이것은 그들에게 어휘의 쓰임을 다방면으로 활용하라는 차원에서다.
단어암기는 물론 빠른 시일 안에 이루기는 힘들다. 그러나 문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단어를 익히는 것은 독해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또한 응용력을 길러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기억하라.
[종합]
종합1영역은
점수비중이 각 문항 당 3.5점이라서 비교적 크다. 학생들은 4글자 간의 비교를 상당히 어렵게 느끼는데, 이러한 4글자의 단어는 대부분 품사를 파악하면 50%가량 맞을 수 있다. 따라서 종합1은 어법1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어법1에서는 각 단어의 위치를 적재적소에 넣으면 되고, 종합1에서는 4단어 중 문장 앞, 뒤 문맥상 가장 적당한 단어를 넣으면 된다.
이러한 종합1의 어휘 중 대다수가 우리나라 한자로 된 말과 유사하기 때문에 실제로 듣기 과목에서 부진한 30대 학생들이 어법1, 종합1에서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럼 한자를 별로 접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종합1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까? 나이어린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학생들은 하루에 규칙적으로 8글자씩 정리하라. 이때 절대 욕심을 부려서 한꺼번에 다 정리하겠다고는 생각하지 말아라. 천천히 그대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사한 4글자끼리 정리하고 각 단어의 바로 앞, 뒤에 들어갈 수 있는 단어를 2개씩 적어두어라. 그럼 사실상 8글자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고 24글자를 정리하는 셈이다. 이렇게 꾸준히 정리하면서 앞에 듣기, 어법, 독해와 마찬가지로 누적 학습법을 5일간 적용해라. 단 이때 종합은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획수가 많은 단어는 손댈 필요가 없다. 발음과 뜻만 파악하면 된다.(발음과 뜻도 모르면 안되겠지만) HSK초,중등 시험에서는 쓰는 시험이 종합 2에서 16문항이 출제되고,(갑-9글자, 을-4-5글자, 병-2-3글자 정도) 이러한 어려운 단어를 쓰는 연습에 취중하기 보다는 4단어를 정확히 구분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라. 한 단어 당 앞 뒤에 들어가는 단어를 넣어 최소한 10번 이상 소리 내어 읽어라.
종합2에서
괄호 넣기 영역은 해당 단어를 앞뒤 문장에 맞게 한글자만 쓰면 되는데, 이 부분에 16문제를 완벽하게 다 쓰는 학생은 극히 드물다.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시험 준비할 때 자신이 모르는 단어만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엄청난 오해로 평소 학생들이 아는 단어의 80%가량이 시험에 출제되며, 학생들은 이러한 갑, 을급 수준의 단어 쓰기 연습에 주력해야 한다. 종합2는 쓰는 훈련이 절실히 필요한 영역이다. 세 글자나 네 글자로 구성된 명사나 성어 혹은 동사와 접속사가 많이 나오므로 전체 문장의 흐름을 보고 앞뒤 단어를 살핀 후 글자를 쓰면 된다.
또한 주의해야 할 사항은 为了-为/ 如果-如/ 因为-因/清楚-清/但是-但/可是-可/按照-按/愿意-愿/学习-学/练习-练/时候-时/不知道-不知과 같이 두 글자로 써도 되고 한 글자로 써도 되는 단어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런 단어들은 보통 함정이므로 앞 뒤 문맥을 반드시 잘 읽고 이 단어들을 써야 할 지 여부를 파악한다.
또한 평소에는 단어의 앞, 뒤 글자가 비슷한 단어들은 유심히 비교해보고 반드시 노트에 메모해 둔다. 이 노트는 HSK시험 당일 날 자신만의 유용한 시험 정보자료가 될 것이다. 중중 사전의 활용은 이미 6급 이상 취득한 학생들에게만 추천한다. 어휘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중사전을 사용하면 모르는 단어들로 인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흥미만 떨어뜨릴 뿐이다. 간혹 어떤 선생님들 중에 무조건 많이 중국어를 접하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공부에 대한 흥미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자기 수준에 맞는 학습 자료를 선택한다.
끝으로 여러분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HSK는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이지만, HSK시험을 잘 본다고 하여 중국어 실력이 높다고 말할 수 없다. 따라서 중국어 회화를 비롯한 중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HSK를 통해 자신의 꿈에 조금 더 나아가고 항상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며, 저는 일선에서 여러분의 실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강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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