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요인원 : 2~7
* 소요시간 : 30분 이상
보난자에서는 카드의 수트가 곧 콩의 종류가 됩니다. 수트 안에 랭크는 없지만,
반대로 각 수트마다 희소성에 차이가 있어서 가치가 다릅니다. 여기에 "거래"라는
간단한 시스템만을 덧붙인 것이 보난자이지만, 그 재미는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아마 보드 게임에서 "트레이드"의 중요성과 재미를 가장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바로 보난자일 것입니다.
보난자는 플레이하기에 따라 입문에 적합한 간단한 게임이 될 수도 있고,
확률 계산과 기억력을 총동원해야 하는 깊이있는 게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즐거운 게임, 보난자입니다.
카드게임의 지존을 말하다.
- 싸바싸바 이 콩으로 말할 것 같으면!!
콩을 심어 부농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파종을 시작한 풋내기 농부들의 풋풋한 삶의 애환을 그린 게임.
보난자는 발매 이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카드 게임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은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콩을 팔 때, 많은 콩을 키워서 팔아야 더 많은 돈을 벌게 됩니다. 그래서 심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콩을 심길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콩을 손에 들고 있는 순서대로 심어야만 합니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콩을 제거하려면 그것을 필요로 하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환을 해야 합니다. 훌륭한 교환은 다른 플레이어들의 도움 없이 자신이 원하는 카드를 많이 가져오는 것입니다. 게임이 끝나면 가장 많은 금화를 벌어들인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협상과 타협의 만남!!
게임의 마력은 협상에 있습니다. 플레이가 진행됨에 따라 자신에게 도움이 안되는 콩들이 플레이어를 괴롭혀 오는데, 어떻게 하면 이를 잘 뻥튀기해서 팔아 넘기고 이익을 얻느냐가 게임의 관건입니다.
자신의 지혜를 엿 볼 수 있는게임!!
자신의 협상능력과 대인관계까지 총동원 한 치열한 협상은 이 게임의 백미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세인들의 지혜를 되돌아보는 계기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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